17년 만의 무죄 흔들리는 日 사법체계[광화문에서/박형준]2003년 5월 일본 교토 인근 시가현 병원에서 72세 남성 환자가 숨졌다.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인공호흡기가 꺼져 있어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한 해 뒤 경찰 조사에서 간호조무사 니시야마 미카(西山美香·여) 씨는 “내가 인공호흡기 튜브를 제거했다”고 진술했다…2020-04-08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