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

기사 120

구독 0

인기 기사

날짜선택
  •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심지역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의 차량 운행속도를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도심 도로의 차량 속도를 왕복 4차로 이상은 50km, 4차로 미만은 30km로 제한하…

    • 2016-04-18
    • 좋아요
    • 코멘트
  •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경찰이 도심지역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우리 사회는 도로교통을 차량 소통 위주로 생각하는 의식이 강하다”며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제한…

    • 2016-04-18
    • 좋아요
    • 코멘트
  •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어, 진짜 안 보이네.” 좁은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운전자 김모 씨(27)가 화들짝 놀라 차에서 내렸다. 김 씨의 카니발 차량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서 있었다. 운전석에서는 키 130cm가량의 여학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폭 15cm의 필러…

    • 2016-04-08
    • 좋아요
    • 코멘트
  •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 지난해 1월 18일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7세 남자아이를 들이받았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입구에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갑자기 뛰어나온 아이를 보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승용차 속도가 조금만 빨랐더라면 크게…

    • 2016-04-08
    • 좋아요
    • 코멘트
  • 어린이 안전 못지키는 ‘스쿨존’ 사고 2년연속 늘어 2015년 541건

    어린이 안전 못지키는 ‘스쿨존’ 사고 2년연속 늘어 2015년 541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망 사고가 2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 스쿨존 확대에만 집중한 나머지 사후 관리와 시설 개선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12세 이하 어린이는 8명으로 …

    • 2016-03-31
    • 좋아요
    • 코멘트
  • 2km거리 이면도로에… 제한속도 널뛰기

    2km거리 이면도로에… 제한속도 널뛰기

    《 1022명. 2014년 한 해 폭 9m 미만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다. 하루 평균 3명이 ‘집 근처 도로’를 걷던 중 참변을 당했다. 물론 보행자의 부주의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조금만 천천히 달렸다면 피해를 줄였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도 적지 …

    • 2016-03-31
    • 좋아요
    • 코멘트
  • 시속 60km서 50km로 낮췄더니… 덴마크, 도심 사망사고 24% 줄어

    4.9% 대 56.7%. 한국과 스웨덴의 도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다. 23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2007년 도시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544명이 숨졌다. 6년 뒤인 2013년 사망자는 2419명. 감소율이 불과 4.9%에 그쳤다. 반면 같은…

    • 2016-03-24
    • 좋아요
    • 코멘트
  • 레이싱 하듯 달려도… “애걔, 시속 50km車보다 2분 빨랐네”

    레이싱 하듯 달려도… “애걔, 시속 50km車보다 2분 빨랐네”

    《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10km 낮추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찮다. ‘느림보 운전’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다. 과연 그럴까? 제한속도를 10km가량 낮췄을 때 주행 시간과 교통 흐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서울 도심에서 실험해봤다. 》‘너를…

    • 2016-03-24
    • 좋아요
    • 코멘트
  • 골목길서도 아찔한 폭주… 속도만 줄여도 사상자 27% 감소

    골목길서도 아찔한 폭주… 속도만 줄여도 사상자 27% 감소

    《 한국의 운전자들은 보행자와 도로를 함께 쓰는 데 인색하다. 심지어 도로 위에선 보행자를 경쟁 상대로 여기는 운전자도 많다. 다른 국가에 비해 ‘도로는 차량을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유달리 강한 탓이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차량 흐름에 약간의 여유만 생겨도 가속페달을 힘껏 밟는다. …

    • 2016-03-17
    • 좋아요
    • 코멘트
  •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음주단속 제언 쏟아져

    “이제 사회적 공감대는 충분하다.” 교통 전문가들의 의견은 모두 같았다. 음주단속 기준을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낮출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술 한 잔만 마셔도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폭넓게 자리 잡았다고 …

    • 2016-03-03
    • 좋아요
    • 코멘트
  • 행정심판委 면죄부 남발… 음주운전자 42%가 재범

    행정심판委 면죄부 남발… 음주운전자 42%가 재범

    3년 전 정남훈(가명·39)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회식 자리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화근이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7%. 정 씨의 면허는 취소됐다. 하지만 4개월 뒤 그는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다. 행정심판을 청구해 면허정지 11…

    • 2016-03-03
    • 좋아요
    • 코멘트
  • 소주 2병에… 후진 주차중 어린이 인형 친 줄도 몰라

    소주 2병에… 후진 주차중 어린이 인형 친 줄도 몰라

    “어, 안 돼, 안 돼! 스톱!” ‘퍽’ 하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후진 주차를 하던 중이었다. ‘사고라도 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차에서 내렸다. 뒷바퀴를 확인하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다. 누군가의 왼쪽 어깨가 오른쪽 뒷바퀴에 깔려 있었다. 다리 위로는 타이어 자…

    • 2016-02-25
    • 좋아요
    • 코멘트
  • 0.049% 면죄부… 술냄새 풀풀나도 단속 안걸려 다시 핸들

    0.049% 면죄부… 술냄새 풀풀나도 단속 안걸려 다시 핸들

    《 “저 그럼 안 걸린 건가요? 감사합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 경찰관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음주가 감지돼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단속 기준인 0.05%보다 낮게 나온 운전자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측정 직전까지 불안해하던 운전자들의 표정은 수치를 보며 이내 밝은 표정으로…

    • 2016-02-25
    • 좋아요
    • 코멘트
  • “배 속 아이까지… 음주운전, 우리 가족의 삶 송두리째 파괴”

    “배 속 아이까지… 음주운전, 우리 가족의 삶 송두리째 파괴”

    《 “큰딸 먹이려던 손만두가 아직 그대로 있는데….” 이경희 씨(52)는 8일 대전 유성구 자신의 집에서 냉장고를 열었다. 그리고 꿩고기로 만들었다는 손만두를 꺼내 보였다. 부인 이옥선 씨(45)가 연신 “그만 좀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말뿐이었다. 부인 이 씨의 눈도 붉게 충혈돼 …

    • 2016-02-19
    • 좋아요
    • 코멘트
  • 한 해 4800명의 목숨이…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선진국의 2배

    한 해 4800명의 목숨이…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선진국의 2배

    《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4762명이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교통 선진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인구 100만 명당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영국 28명, 독일 40명, 이웃나라 일본이 41…

    • 2016-02-1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