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엔 꼭 퇴근을 해야 해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애를 제때 데려와야 하거든요. 결혼 전에 상담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 경력을 살려 다시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요.”(SK엠앤서비스·SK서비스에이스 부스를 찾은 한 여성 구직자) “그게 바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는 ‘시간선택제 …
9일 오후,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 진행자 이영돈 PD가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체험관’에 나타나자 부스 관계자들이 벌떡 일어나 반색을 했다.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 체험관에는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소개됐던 착한…
겨울을 재촉하는 빗방울도, 세찬 초겨울 바람도 다시 꿈을 찾아 나선 구직자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9, 10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동아일보,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열렸던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이 9, 10일 이틀간(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경력 단절 여성과 은퇴자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채로운 재취업 정보가 제공되며 채널A가 선정한 ‘착한 먹…
‘몇 년 쉬었는데…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오래 해오면서도 육아,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다시 일터에 나서길 주저해온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원하는 은퇴자들을 위한 일자리 축제가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11월 9, 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3 리스타트 잡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채널A의 간판 프로그램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체험관’이 마련된다. 체험관에는 먹거리X파일이 착한 식당 또는 착한 먹거리 업체로 선정한 9곳의 부스가 들어선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이들 …
세 아이의 엄마인 김정미 씨(33). 결혼 전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매장의 점장이었던 그는 27세 때 아이를 낳고 회사를 관뒀다. 아이를 돌봐줄 만한 사람이 마땅히 없었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에는 형편도 빠듯했다.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일하는 동료들이 내심 부러웠던 그는 올해 …
CJ그룹은 출산이나 육아를 이유로 한동안 직장을 떠났던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제도 ‘CJ리턴십 프로그램’을 최근 도입했다. 올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한 것이다. CJ 리턴십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의 ‘백…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GS그룹은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및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조경제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영진의 의지…
홈플러스는 매장 운영이 주가 되는 사업 특성을 살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은퇴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오고 있다. 덕분에 다른 업종과 비교해 장년층 및 여성 인력 구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50세 이상 고령 직원 중 여성의 비중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매장에 근무하는 상당…
LG생활건강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9,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리스타트 잡 페어 다시 일터로-좋은 일자리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 LG생활건강은 행사장에서 자사 브랜드인 ‘빌리프’, ‘오휘’, ‘후’,…
8월 초 발간된 SK 사보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자랑하고 싶은 SK 문화’를 조사한 설문결과가 실렸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것은 ‘워킹맘(Working Mom)을 위한 배려’였다. SK그룹은 가사와 육아 때문에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할 수 없는 워킹맘을 위해…
포스코는 2007년부터 매년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회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회사 입장에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 여성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채용 대상은 경북 포항제철소와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상…
KT는 인사나 승진 보수에서도 성차별이 없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여성인력에 대한 공평한 대우와 함께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제도를 오랫동안 추구해온 결과다. KT의 여성친화 경영 가운데 단연 으뜸은 직원이 일할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스마트워킹이다. 이는 자택이나 스마…
대한항공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복직 후 업무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 전체 직원(2만여 명)의 약 45%(9000여 명)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회사답게 출산, 육아 휴직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