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자연인’ 신태용 “후회 없이 달린 소방수 4년…벤투, 꼭 성공하길”
한국 축구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지난해 7월, 대한축구협회는 ‘믿고 쓰는’ 소방수에게 SOS를 쳤다. 신태용(48) 감독이었다. 불과 한 달여 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코리아 2018’을 이끈 사령탑은 흔쾌히 …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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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지난해 7월, 대한축구협회는 ‘믿고 쓰는’ 소방수에게 SOS를 쳤다. 신태용(48) 감독이었다. 불과 한 달여 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코리아 2018’을 이끈 사령탑은 흔쾌히 …
버튼·벤슨·김주성·두경민 없이 새판 짜기 전훈서 전술과 선수 조합 테스트에 집중 “열정과 패기 등 DB 특유의 스타일로 승부” 남자프로농구 원주 DB는 2017~2018시즌 KBL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 이전까지만 해도 꼴찌 후보로 꼽혔지만 이변을 연출하며 정규리그 챔피…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야구에서 ‘국가대표 2루수’라는 타이틀은 정근우(36·한화 이글스)의 몫이었다.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한화의 2루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금 그의 포지션은 1루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정근우는 12일까지 80경기에서 타율 0.28…
내년 7~8월에 벌어지는 세계예선전에서 6장 티켓 가운데 하나를 노려라 내년 10월 아시아대륙 예선전에서 우승하면 올림픽 본선 행 대표팀 자원관리 위해서 메이저리그 팜시스템의 노하우를 참조해야 한국여자배구가 연달아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머문 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는 13일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선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구단 측 관련자 혹은 제3자의 청탁을 받고 오지환(LG)을 선발했다고…
▽프로야구 △잠실: KT 김태오-두산 이영하 △사직: KIA 임기영-롯데 김원중 △대구: LG 소사-삼성 양창섭 △청주: SK 김광현-한화 김성훈 △마산: 넥센 신재영-NC 베렛(이상 18시 30분) ▽프로배구 제천-KAL컵 남자프로대회 △우리카드-대한항공(16시) △삼성화재-JT(…
최지만(27·사진)이 연일 ‘홈런 세리머니’로 탬파베이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최지만은 13일 안방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상대 에이스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투런포를 뽑아 팀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최지만은 이날 1회부터 카라스코의 초구 빠른…
LG의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39)이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7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역대 세 번째로 3500루타 고지에도 올랐다.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용택은 이날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
KBO리그 제10구단 KT가 결국 익숙한 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10개 팀 중 10위다. KT는 12일 SK에 3-8로 패하면서 올 시즌 들어 처음 최하위로 떨어졌다. 13일에는 선두 두산에 3-10으로 역전패하며 시즌 50승 2무 70패(승률 0.417)로 9위 NC(52승 1…
“이제 옛날처럼 사회인야구 못 뛰는 거지요?(웃음)” KBO 신인 드래프트(2차) 10라운드 5순위(전체 95순위)로 LG에 지명된 한선태(24)는 살짝 아쉬움을 표했지만 목소리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그는 10일 KBO리그 사상 최초로 ‘비선수 출신’으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충남 공주시 유구중학교 박병필 진로교사(56)는 10월 28일 열리는 2018 동아일보 공주백제마라톤에 16년째 개근할 계획이다. 주변의 권유로 나섰던 2003년 대회가 마라톤 인생의 시작이었다. 박 교사는 “뭣 모르고 처음부터 하프 마라톤을 신청한 후 완주해 보름 정도 고생을 했다”…
“약 9000명 (유료) 관중 예상합니다.” 15일 수원과의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 경기(인천축구전용경기장)를 앞둔 인천 관계자는 13일 올 시즌 최다 관중 동원을 내다봤다. 이전까진 최다 기록이 안방 개막전에 모인 7160명. 경기까진 아직 이틀이나 남았지만 좌석 예매율이 …
“(부상 전에) 중학생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축구 선수 이상이라고 해요(웃음).” 11월 11일(한국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UFC 파이프나이트 139’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거(37·미국·페더급 3위)와의 메인 경기를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1·10위)에게 1…
일본 도쿄도가 특정 인종이나 민족에 대해 차별적인 언동을 하는 ‘헤이트 스피치’ 억제를 위한 조례안을 19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헤이트 스피치나 헤이트 시위의 경우 사전에 공적시설 이용을 제한할 수 있고 이런 행위를 하는 단체나 개인의 실명을 공표할 수도 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