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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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남녀 평등 115위

      [횡설수설/우경임]남녀 평등 115위

      요즘엔 “딸을 고대했는데 아들”이라며 서운함을 비치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뜻하는 출생성비는 1990년 116.5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00년 110.1명을 찍고는 줄곧 떨어져 지난해 106.3명이었다. 뿌리 깊던 남아선호사상이 이처럼 빠르…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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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정원수]양승태의 ‘토끼’ … 김명수의 ‘고슴도치’

      [광화문에서/정원수]양승태의 ‘토끼’ … 김명수의 ‘고슴도치’

      미국 연방의회 뒤편, 의회도서관 바로 옆에는 주변 건물에 비해 규모가 작은 4층짜리 연방대법원 건물이 있다. 미국 건국 이후 100년 넘게 의회 건물에서 곁방살이를 하던 연방대법원이 1935년 4월 행정부, 입법부에 이어 공간적으로 독립한 곳이다. 이 건물 동쪽에 연방대법원장 집…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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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미석 칼럼]‘누구나 존엄하게’

      [고미석 칼럼]‘누구나 존엄하게’

      세밑의 들뜬 기운을 찾아보기 힘들다. 가뜩이나 경제도 좋지 않은데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마저 심상찮은 탓인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만 거리는 썰렁하고 행인들은 무표정하다. 더 가난했던 옛날보다 덜 민주적이었던 옛날보다. 서울 도심의 찬 바람에 펄럭이는 가로등 배너의 문구가 발길을 붙든다…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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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대통령의 슬기로운 ‘나이트 라이프’

      [오늘과 내일/이승헌]대통령의 슬기로운 ‘나이트 라이프’

      얼마 전 한 식당. 계속 말을 하는데 밥은 기자보다 빨리 먹었다. 대개 숟가락질할 시간이 없어 남기거나 이야기를 마친 뒤 식사하기 마련인데 그는 달랐다. 하긴 술자리에선 막걸리 몇 통을 순식간에 비우는 것도 봤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얘기다. 그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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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등 3기 신도시 2곳 19일 발표

      19일 3기 신도시 대책이 발표된다. 수도권 내 2곳의 신규 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경기 광명시를 포함해 일부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19일 발표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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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산업정책 비판, 뼈아픈 자성”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산업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런 비판 목소리는 정부에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경제정책 실패를 반성하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개혁 속도를 고집하는 대신에 정책…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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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마치고 여행 고3 학생들, 강릉펜션 참변

      수능 마치고 여행 고3 학생들, 강릉펜션 참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 서울에서 강원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18일 펜션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3명이 숨지고 7명이 중태에 빠졌다. 학생들은 대입의 짐을 겨우 내려놓고 들뜬 마음으로 경포대 인근으로 향했다가 변을 당했다. 강원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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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제점’ 받은 정책, 10개중 7개가 경제

      ‘낙제점’ 받은 정책, 10개중 7개가 경제

      소득주도성장, 대학역량평가, 주택 정책 등 현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경제 교육정책이 낙제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을 간과한 채 밀어붙이거나 시장의 자율을 훼손한다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핵심 정책에 대한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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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 학생들 2, 3학년때 같은 반 ‘절친’, 설렘 속 ‘우정여행’이 안타까운 비극으로

      피해 학생들 2, 3학년때 같은 반 ‘절친’, 설렘 속 ‘우정여행’이 안타까운 비극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이 함께 떠난 우정여행은 하루아침에 비극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2, 3학년 때 같은 반에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수시전형이 끝나고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시간에 맞춰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후 2시경…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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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 일산화탄소 기준치 15배… 어긋난 배기통에서 새어나온듯

      실내 일산화탄소 기준치 15배… 어긋난 배기통에서 새어나온듯

      18일 강원 강릉시 펜션에 투숙했던 고교생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불명에 빠진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객실 내 보일러 배기통에서 새어나온 일산화탄소에 학생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현장 감식 결과 학생들이 묵은 2층 객실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 본체와 가…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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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제 정책’ 작년 3개 → 올해 10개… 정부 신뢰도 ‘보통’ 밑으로

      ‘낙제 정책’ 작년 3개 → 올해 10개… 정부 신뢰도 ‘보통’ 밑으로

      ‘정부와 국민 간의 허니문 기간이 끝나고 국민이 정책을 냉정하게 평가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의 효과를 면밀히 따져볼 때다.’ 동아일보와 고려대 정부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8 대한민국 정책평가’ 결과는 이 같이 요약된다. 지난해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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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성장-청년일자리-재생에너지…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 최하위권

      소득성장-청년일자리-재생에너지… 문재인 정부 핵심정책 최하위권

      경남에서 4년째 피자집을 운영하는 조모 씨(67)의 올해 월 수익은 평균 140만 원에 그쳤다. 장사가 잘될 때는 월 300만 원을 웃돌았지만 지금은 어림도 없다. 조 씨 가게의 매출이 떨어진 건 올해 최저임금이 훌쩍 뛰면서부터다. 피자집 인근의 작은 공장과 회사들은 직원들의 시…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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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1000만원 명예훼손” 김태우 고소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19일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우 대사의 법률대리인은 18일 동아일보 기자에게 “우 대사가 출국 전 변호인을 직접 만나 김 수사관을 상대로 한 소송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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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최저임금 협의 아닌 통보하러 온 것 같아”

      “고용부, 최저임금 협의 아닌 통보하러 온 것 같아”

      고용노동부의 장차관이 18일 오후 4시경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각각 방문했다. 고용부 장차관이 한날한시에 사용자단체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8350원) 인상을 앞두고 경영계를 달래는 한편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강행을 위한 ‘명…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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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형 일자리 전국 확대”… 勞설득 관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는 제조업 활력 제고 방안이 핵심이었다. 자동차부품 산업에 3조5000억 원 이상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전국 주요 지역의 제조업 기반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전날 발표된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소득주도성장’에서 ‘투자…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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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호법’ 발의후 음주운전… 이용주의원 벌금 300만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50)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한 뒤 정작 본인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공성봉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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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버스 전복… 5명 부상

      고속버스 전복… 5명 부상

      18일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요금소 앞에서 고속버스가 넘어져 있다. 이 사고로 승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동부소방서 제공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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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투신 여중생, 또래 남학생에 성폭행 당해”

      올 7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진 여중생이 또래 남학생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 양(15)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중학생 B 군(15)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경찰은 A 양을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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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 야전 교육받는 해군훈련병들

      한겨울 야전 교육받는 해군훈련병들

      18일 경남 창원시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에서 653기 해군훈련병들이 야전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영하를 오가는 추위 속에서 개인 침투와 포복술 응용 훈련에 매진했다. 훈련병 716명은 내년 1월 4일 수료식을 마치면 해군 수병이 된다. 해군교육사령부 제공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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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법정다툼 19일 본격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고의 분식회계 결론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첫 심문기일이 19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삼성바이오는 증선위의 시정 요구 등을 취소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본안 사건의 판결까…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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