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1주일 만의 두 번째 檢조사도 진술 거부권 행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2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조 전 장관 변호인단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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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이 2차 피의자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조 전 장관 변호인단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
외국인 여성 15명을 불법 고용해 술집을 운영한 부부가 법원에서 나란히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업주 A(51)씨와 B(46여)씨에게 징역 8개월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1시간30분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35분부터 낮 12시쯤까지 조 대표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했다. 조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동남아 라오스에서 와이어에 매달려 빠르게 이동하는 레저스포츠인 ‘집트랙(zip track, 집라인)’을 체험하던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엔 탐남 지역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
부산시가 21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사의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유 부시장의 사의를 수리하기로 했다. 오늘(21일) 중으로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경제부시장은 일반직 공무원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비위로 수사기관 강…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중국 선양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 한 명과 한국인 한 명이 지닌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 축산품을 자진 신고했다.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
출국을 앞두고 공항 화장실에서 면세점 여직원을 성폭행하려한 20대 인도네시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A 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인천공항 …
잘못 배달된 택배를 찾아가라고 속여 이웃을 살해하려한 1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15재판부(재판장 표극창)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오후 7시5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C…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철도노조가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철도가 대체 인력으로 군 인력을 투입하자 노조가 국토부장관과 국방부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30분 2개 부처 장관을 고발한데 이어 국방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군 …
코레일노조가 4600명의 인력 충원과 KTX-SRT 통합 등을 주장하며 20일 본격적인 파업을 돌입하면서 수험생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 인근에서 고성방가를 동반한 노조의 과도한 술자리 모임이 목격됐다. 21일 시민들의 제보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 30~40명은…
부산 고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타고 활강을 즐긴 러시아 남성 2명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가 해제됐다. 부산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러시아 남성 A씨와 B씨가 각각 500만원의 벌금을 예치했고, 이에 검찰과 협의해 이들에 대한 출국정지를 해제했다고 21일 밝…
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이르면 내달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
인천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포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21일 오전 7시 2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2공구 도로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120㎜ 박격포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52㎝ 길이의 이 포탄은 공사현장에 쌓여 있던 흙더미 속에 …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고양이를 학대하고 잔인하게 죽인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유창훈 판사)는 21일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피고…
경의선 책거리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창훈 판사는 21일 동물보호법 위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9)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정씨는 이날 법정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정…
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부친이 운영하는 교회에 해를 가하겠다고 여비서를 협박한 MBG 그룹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MBG 그룹 대표 A씨(54·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공항철도에서 여성을 추행한 뒤 절도까지 감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여성의 소지품도 훔치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1일 강제추행 혐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일 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노조 파업에 유감을 표하며 노사 간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김 장관은 21일 철도공사 노조파업 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방문했다. 그는 점검에 앞서 “철도노조가 파업을 강행해 국민 불편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