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황교안 ‘황제 단식’ 비난…한국당 “與 책임 못 느끼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이틀째인 21일 정치권, 범여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단식쇼’에 대한 비판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황 대표는 “제 단식은 국민의 삶,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라고 맞섰다. 다만 한국당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윤관석 더불어…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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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이틀째인 21일 정치권, 범여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단식쇼’에 대한 비판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황 대표는 “제 단식은 국민의 삶,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라고 맞섰다. 다만 한국당 관계자들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윤관석 더불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이 의결됐다. 정무위는 이날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연계펀드(DLF)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등으로 주목받은 금융소비자보…
자유한국당이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기로 했다. 박맹우 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하겠다”며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 의원 3분의1 이상 컷오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국민공천심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총선기획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훈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공천심사단은 2017년 11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식이법’이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민식이법’을 의결했다. ‘민식이법’은 지난 9월 11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당 쇄신과 관련해 “탄핵의 폐허 위에서 이제 모든 것을 허물고 새로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 버리고 새 출발 하자. 내가 아닌 우리가 중심이 돼 새 출발 하자. 그게 나라를 살리고 우리도 살 수 있…
문재인 정부에 주요 국정 방침 전환을 촉구하는 단식 이틀째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전날에 이어 청와대와 국회를 오가며 ‘동분서주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필사즉생’의 각오와 결의를 거듭 다졌다. …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이틀째인 21일 비판 공세를 이어가며 명분 없는 ‘단식쇼’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국민들의 힘겨운 사정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국민 눈에 참으로 어이…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이 다가오면서 공직사퇴 등 목포 국회의원 입지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목포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29일 이임식을 갖고 사퇴, 본격 공천경쟁에 뛰어들고 우기종, 배종호, 조요한 등 후보군도 지역다지기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단식은 국민 여러분의 삶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외에 아무런 목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로 단식 이틀째를 맞은 황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 야당 대표로 여러분과 함께 저항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나라가 온전해질 때까지…
국회에 천막을 치고 단식투쟁 첫날 밤을 보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새벽에 의원들이나 당직자를 대동하지 않고 홀로 청와대로 가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1일 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저녁 당에서 국회 본청 앞에 차린 천막 안에서 짧은 시간 수면을 취한 뒤 이날 오전 3시께…
정당 지지도 1위 더불어민주당과 2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모두 지난주보다 떨어진 가운데 3위 정의당 지지율이 5주 연속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
2025년 3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27일 입법예고 된다. 교육부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고교 교육 혁신 추진단’ 회의를 열고 고등학교 유형 구분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운전자들이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국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9월 스쿨존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의 부모의 제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문 대통령은 “…
“진짜 맨바닥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전날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 가장 죄송한 형식의 방송이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보기에도 일반 국민 300명을 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 등 현안을 미 의회와 논의하기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미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방위비 분담금의 급격한 인상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뒤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30%를 컷오프하는 공천 룰을 조만간 확정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인적쇄신 요구에 현역 의원 30% 교체라는 고강도 혁신안으로 대규모 물갈이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21일 회의를 열고 의원별 계량화된 점수를 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청와대 앞에서 “목숨을 걸겠다”며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23일 0시가 시한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선거법 개정안 포기를 촉구했다. 제1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