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의 시대’…대학과 힘 합쳐 부활의 날갯짓 펼치는 맨체스터
영국 맨체스터 중앙역인 피커딜리역. 맨체스터 인근에는 셰필드 버밍엄 리즈 등 산업 도시가 많아 피커딜리역을 거쳐 이동하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피커딜리역에서 빠져나오면 소방서, 경찰서, 응급센터 등으로 사용됐던 옛 런던가소방서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 옆에서 남쪽 방향으로 런던가를 따…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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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중앙역인 피커딜리역. 맨체스터 인근에는 셰필드 버밍엄 리즈 등 산업 도시가 많아 피커딜리역을 거쳐 이동하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피커딜리역에서 빠져나오면 소방서, 경찰서, 응급센터 등으로 사용됐던 옛 런던가소방서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 옆에서 남쪽 방향으로 런던가를 따…
영국의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 왕자비 부부가 본인들의 집을 고치는 데 세금 240만파운드(약 35억원)나 되는 돈을 투입한 사실이 알려져 영국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CNN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의 연차 재무제표를 인용해 “서섹스 공작 부부가 영국 납세자들의 세금 2…
브뤼셀 항공이 브뤼셀을 출발해 브뤼셀로 돌아오는 9시간짜리 황당한 초호화 비행을 치렀다. CNN은 22일 오전 브뤼셀 공항을 출발한 워싱턴 D.C.행 비행기가 9시간 후 출발지인 브뤼셀공항에 착륙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후 브뤼셀항공은 승객들의 ‘잃어버린 9시간’을 배상하는 데에 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했던 유람선(허블레아니호) 침몰과 관련한 인명수색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119구조본부소속 구조대원 교대인력이 투입됐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했던 인력 12명이 오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소…
독일의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의 글로벌 CEO 스테판 힙(Stefan HiPP)이 한국에 왔다. 그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6회 힙 아시아 지역 미팅에 참석하고, 새 제품의 올 하반기 국내 출시 계획 등을 밝혔다. ‘프리미엄 유기농 분유’로 국…
영국 런던 교외에 ‘리틀 평양’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1970년대부터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던 이 지역에 2000년대부터 탈북자 500여명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작은 평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25일 일본 NHK는 ‘리틀 평양 인 런던’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유럽 최…
유럽의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이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burkini)’ 금지 법안에 저항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24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이슬람 여성단체 ‘그르노블 시민 연합’ 회원 30여명은 23일 그르노블 시의 장 브롱 수영장을 단체로 찾…
영국의 차기 유력한 차기 총리로 꼽히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유럽연합(EU)과 합의를 못 하더라도 10월엔 탈퇴할 것”이라며 노딜(no deal) 브렉시트 강행 의지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전 장관은 “나는 10월31일 핼러윈(데이)에 EU를…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여자친구와의 다툼 논란에 다시 말을 돌렸다. 존슨 전 장관은 24일(현지시간) BBC에 출연해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나는 오랜 기간동안 이(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 것)를 규칙으로 삼았다”며 “나는 내 가족…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토마스 바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오레를 투표에서 꺾고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말쇼우 마을 상공에서 불붙은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하고 있다. 이날 독일 공군 소속 전투기 두 대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의 라아게 군기지 근처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전투기 조종사 2명은 낙하산으로 비상 탈출을 시도했으나 1명만 살아남…
유럽에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며 각 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폭염 사태는 그간의 최고 기록들을 갈아치며 다음주까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럽서 3만5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3년 폭염 사태가 재현될 까하는 두려움마저 갖게한다. 24일 B…
23일 체코 수도 프라하가 1989년 공산주의를 종식시킨 ‘벨벳혁명’ 후 최대 규모의 시위대로 뒤덮였다. 부패 및 공산정권 시절 비밀경찰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65·사진)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최대 인원을 경신하고 있다고 가디언 등이 전했다. 이날 …
23일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 시장 재선거에서 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에크렘 이마모을루 후보(49)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65)이 이끄는 정의개발당(AKP) 후보를 이겼다. ‘술탄’으로 불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3월 선거에서 야당에 패하자 ‘선거 무효’란 초강수를 뒀…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에 이어 핀란드 노키아와 스웨덴 에릭슨 등 서구 기업의 ‘메이드 인 차이나’ 5세대(5G) 통신장비까지 중국 밖에서 설계 및 생산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미 주요 업체들에 이동통…
LG전자 드럼세탁기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소비자 잡지 ‘위치’는 최근 실시한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12kg 용량의 LG 드럼세탁기를 “지금껏 테스트한 세탁기 중 최고”라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89점을 부여했다. LG전자 드럼세탁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