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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퍼 美국방 “한미훈련 조정할 수 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사진)은 13일(현지 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 증진을 위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차 한국으로 향하던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는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 외교의 문이 열려 있도…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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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영철 “대화동력 살리려는 긍정 노력”

      北김영철 “대화동력 살리려는 긍정 노력”

      북한은 14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힌 지 반나절여 만에 담화를 연달아 내며 적극 화답했다. 연내를 협상 시한으로 정한 북한이 막판 타결을 위해 협상과 압박의 양온 전술에 적극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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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에 주한미군 감축 얘기 도는건 사실… 美국익에 반하는 일”

      “워싱턴에 주한미군 감축 얘기 도는건 사실… 美국익에 반하는 일”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된 수사(rhetoric)와 중얼거림(muttering)은 존재한다.”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민주·54)은 13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주한미군 감축 관련 기류가 실제로 존재하…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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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권 없는 입양韓人의 권리 찾아주세요”

      “시민권 없는 입양韓人의 권리 찾아주세요”

      “지금까지 미국을 위해 싸웠습니다. 이제 미국이 나를 위해 싸워줘야 합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하원 의원회관의 작은 회의실. 군청색 해군 제복을 입은 한국계 여성 리아 씨(37·사진)가 연단에 섰다. 그는 1984년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됐지만 부모가 이혼하는 과정에…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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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아베 핵심측근 “문희상 해법 나쁘지 않아”

      [단독]아베 핵심측근 “문희상 해법 나쁘지 않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약 일주일 앞두고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핵심 측근이 한일 양국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한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해 “나쁘지 않은 안”이라고…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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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격화 홍콩 ‘여행자제’ 경보… 외교부, 이달내 상향조정 발표

      외교부가 이달 내로 홍콩 전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해 발표한다. 8월 26일 1단계 경보를 발령한 지 석 달 만의 조정이다. 14일 외교 당국자는 “많은 교민과 유학생의 안전이 우려돼 경보 단계를 조정해야 할…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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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대자보’ 파수꾼까지 등장… 대학가 번지는 갈등

      홍콩 민주화 시위가 유혈 사태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가에서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인 대학생과 반대하는 중국인 유학생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훼손하는 일이 잇따르자 이를 막기 위해 한국인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모…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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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페스트 환자 1명 위독… 추가발병은 없어

      중국에서 흑사병(페스트) 공포가 확산되면서 최근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보건당국은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인의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흑사병의 잠복기(1∼7일)를 감안할 때 한국 여행객들이 중국에서 흑사…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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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리비아 임시대통령 취임… 모랄레스는 “정계 복귀할 것”

      볼리비아 임시대통령 취임… 모랄레스는 “정계 복귀할 것”

      13일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에 취임한 헤아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상원 부의장이 내각 취임식에서 미소 짓고 있다(왼쪽 사진). 그는 이날 “최대한 빨리 대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로 망명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국민이 요구하면 기꺼이 돌아갈 것”이라고…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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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빠진 첫 공개청문회… 트럼프 “바빠서 안봤다”

      맥빠진 첫 공개청문회… 트럼프 “바빠서 안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을 조사하는 하원 탄핵 조사의 첫 공개 청문회가 여론의 관심을 받으며 13일 열렸지만 탄핵을 이끌어낼 만한 ‘결정적 한 방’은 나오지 않았다. 증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압 의혹을 뒷받침하는 발언들을 내놨지만 이미 알려진 내용이 대부분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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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홍콩 범죄분자, 법치 짓밟아… 혼란 제압이 가장 급선무”

      시진핑 “홍콩 범죄분자, 법치 짓밟아… 혼란 제압이 가장 급선무”

      13일 밤 홍콩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15세 소년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비슷한 시간 시위대로 보이는 30대 남성은 추락사한 채 발견됐다. 홍콩 사태가 시위의 과격화와 경찰의 강경 진압 이후 유혈 사태로 악화되고 있다. 5개월을 넘긴 홍콩 시위는 초…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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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플러스 출시 첫날, 1000만명 가입

      ‘콘텐츠 공룡’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확보했다. 미국 CNBC는 13일 “미 지상파 방송인 CBS가 온라인에서 유료 회원 800만 명을 모으는 데 5년 걸린 것을 디즈니는 단 하루에 해냈다”고 평가했다. C…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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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6조원… 中 광군제 매출실적 첫 공식 발표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의 올해 매출이 사상 최고인 1조4800억 위안(약 246조6684억 원)을 기록했다고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13일 밝혔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62.6%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올해 결제 건수도 한 해 …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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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업 노크하는 구글… 내년 씨티銀과 손잡고 당좌계좌 서비스

      은행업 노크하는 구글… 내년 씨티銀과 손잡고 당좌계좌 서비스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인 구글이 대형 은행 씨티그룹과 손잡는다. 구글 외에도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우버 등 모바일과 인터넷을 장악한 ‘IT 공룡’들이 속속 금융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세계 금융계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 ‘구글 뱅킹’ 내년 시동 …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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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히토 일왕, 비용논란 속 대상제…밖에선 반대시위

      나루히토 일왕, 비용논란 속 대상제…밖에선 반대시위

      나루히토 일왕이 14일 비용 논란 속에 대상제(大嘗祭·다이조사이)를 치렀다. 대상제는 왕실의 추수감사제 성격으로 14~15일 밤을 새우며 치러진다. 일본 전통종교 ‘신토’(神道)의 색채가 짙은 행사다. 이날 다이조사이 제사를 위해 왕궁내에 대상궁이 세워졌다. 대상궁은 일본 열도의…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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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브라질 가서도 “홍콩 시위대 처벌” 경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브라질을 찾은 자리에서도 홍콩의 반(反)정부 시위를 거론하며 시위대의 처벌을 강조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제11차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홍콩 시위를…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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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대통령 “무역전쟁 끼고 싶지 않아…전 세계와 교역”

      브라질 대통령 “무역전쟁 끼고 싶지 않아…전 세계와 교역”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관해 브라질은 무역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를 둔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한 일에 대…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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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 뇌수술 후 병원서 회복 중…“일어나서 걷기도”

      카터, 뇌수술 후 병원서 회복 중…“일어나서 걷기도”

      ‘최고령 전직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95)이 뇌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기운을 차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미 지역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조지아주 플레인스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토니 로던 목사는 전날 밤 카터 전 대통령의 병문안을…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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