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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까지 ‘맹견 교육’ 안받으면 과태료 100만원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맹견을 키우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3월 31일 이전부터 맹견을 소유한 사람은 이달 30일까지 3시간짜리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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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일자리 정책 유비무환 정신으로[기고/이재갑]

    지역 일자리 정책 유비무환 정신으로[기고/이재갑]

    주력산업이던 자동차공장 폐쇄 후 오히려 실업률이 감소한 벨기에의 림뷔르흐. 우리에게는 ‘플랜더스의 개’로 알려진 플랑드르(플랜더스) 지방의 도시다. 올 6월 고용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비결이 알고 싶어 플랑드르 지역고용청장과의 만남을 청했다. 비결은 바로 충분한 대비와 지역 단위의 소통…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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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달탐사선 발사, 2022년 7월로 미뤄

    당초 내년 말로 예정됐던 한국 최초 달 탐사선(궤도선) 발사 계획이 2022년 7월로 연기된다. 발사 연기에 따른 추가 인건비와 해외 발사체 기업에 대한 발사비 증액 등으로 약 167억 원의 추가 투자도 필요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1회 국가우주…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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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홍콩은 내일의 대만[글로벌 이슈/구가인]

    오늘의 홍콩은 내일의 대만[글로벌 이슈/구가인]

    홍콩 민주화 시위 ‘우산혁명’의 주역이자 최근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를 이끌어온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23)이 3일 대만을 찾았다. 지난달 30일 경찰에 구금됐다가 조건부로 석방된 직후였다. 웡은 대만 방문 첫날 탈(脫)중국 노선을 드러내는 대만의 현 집권당 민…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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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청각 종가 제사음식 10개 안팎 간소

    임청각 종가 제사음식 10개 안팎 간소

    8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고성 이씨 임청각(臨淸閣·보물 제182호)파의 종손인 이창수 씨(54)의 집 거실에는 신문지 한 장만 한 작은 상 4개가 나란히 놓였다. 가로세로 60×40cm 정도 크기였다. 좁은 상마다 대추 밤 사과 감 등의 과일이 위아래로 포개…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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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어디에?[고양이 눈]

    당신은 어디에?[고양이 눈]

    기업, 봉사단체, 공공단체, 초등학교부터 유명 대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배지가 오밀조밀 붙어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배지에는 인간의 다양한 소속 욕구가 투영돼 있습니다. 어떤 사회와 단체에 소속되느냐가 더 중요한 가치가 되기도 합니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d…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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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지는 종이증권[횡설수설/신연수]

    사라지는 종이증권[횡설수설/신연수]

    아직도 종이증권이 있었단 말이야? 요즘 TV나 인터넷에서 ‘전자증권시대가 열립니다’라는 광고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되묻는다.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도 대개 종이주식을 본 적이 없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숫자만 확인하니 의아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은 증권회사를 통해 한국예탁…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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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플레에 밀려 재기 실패한 옛 부동산 황제 센 마사오[광화문에서/박형준]

    디플레에 밀려 재기 실패한 옛 부동산 황제 센 마사오[광화문에서/박형준]

    한국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일본 유명 가수 센 마사오(千昌夫·72)가 떠올랐다. 그는 1947년 동북부 도호쿠 지방의 벽촌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교 2학년 때 가출해 무작정 도쿄로 갔다. 일면식도 없는 작곡가 엔도 미노루(遠藤實…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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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입고 근무하는 강동구청 직원들

    한복 입고 근무하는 강동구청 직원들

    추석을 앞둔 10일 서울 강동구청 민원 담당 창구에서 구청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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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뇌병변 장애인 지원에 604억 투입

    서울시가 뇌병변장애인이 평생 사용하는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종합지원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10일 건강 지원, 돌봄 지원, 인프라 확충, 권익 증진 등 4대 분야로 나눠 2023년까지 26개 사업에 604억 원을 투입하는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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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벽에 대고 말하는 시대

    [송평인 칼럼]벽에 대고 말하는 시대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서 숨 막히는 기분이 든 것은 공론(公論)이 시행되지 않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왕이 주권을 갖고 있을 때조차도 공론은 천하의 원기(元氣)라고 여겼다.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권력은 법에 따라 단순히 행사하는 것을 넘어 최…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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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대나 태자의 눈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05〉

    수대나 태자의 눈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105〉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기로 유명한 태자가 있었다. 어떤 바라문(승려계급)이 그걸 악용하여 아들과 딸을 종으로 삼겠다며 달라고 했다. 태자는 거절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내어줬다. 바라문은 눈물로 범벅이 된 아이들을 끌고 가버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태자의 눈에 비…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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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이 어려우면 불안이 가중된다[오늘과 내일/허진석]

    예측이 어려우면 불안이 가중된다[오늘과 내일/허진석]

    북위 5도 이상에서 발생하는 태풍은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발생하는 순간부터 기상 전문가들의 추적과 예측의 대상이 된다. 태풍이 어느 시기에 어디로 상륙하는지에 따라 피해 지역이 갈리기 때문이다. 센 바람을 몰고 온 13호 태풍 ‘링링’은 남한으로 상륙하지는 않았는데도 28명…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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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교외선’ 운행재개 힘 모은다

    ‘추억의 교외선’ 운행재개 힘 모은다

    ‘고양 벽제역, 양주 장흥역, 송추역….’ 2004년 경기 북부의 동서구간을 연결하는 교외선(郊外線) 열차 운행이 중단된 뒤 현재 고양 능곡역∼의정부역 구간(31.8km) 10개 역사 중 8개 역사는 ‘폐역(廢驛)’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구간은 1980, 90년대 대학생 수련모임…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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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에너지 장관 “우라늄 생산-농축 원한다” 발언 파문

    사우디 에너지 장관 “우라늄 생산-농축 원한다” 발언 파문

    9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겸 신임 에너지 장관(59·사진)이 “미래에 우라늄 생산 및 농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라늄은 핵무기 개발의 핵심 재료여서 향후 중동 정세가 더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우디 영문매체 아랍뉴스와 로이터에 따르면 압둘아지…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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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공격했던 엘리엇 이번엔 AT&T 흔들기

    세계 최대 행동주의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2016년 CNN의 모기업 타임워너를 인수한 미국 2대 통신사 AT&T에 대해 자산 재검토, 임원 교체, 구조조정 등을 요구했다. 9일 CNBC에 따르면 엘리엇은 이런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에서 “(AT&T가 여러 방법으로) 사업을…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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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에 냉담한 英하원, 떠나는 親EU 의장에 박수

    존슨에 냉담한 英하원, 떠나는 親EU 의장에 박수

    “오더!(order·정숙) 오더!” 2016년 6월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가결 후 3년째 빈사 상태에 빠진 영국 정계에서 유일하게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듣는 존 버커우 하원의장(56)이 9일 의장 및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09년부터 하원의장을 지낸 그는 지…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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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 “美의회 홍콩 인권법 발의는 내정 간섭”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62)이 미국 의회의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에 대해 내정간섭이라 비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6월 미 하원에 발의된 이 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람 장관은 이날 홍콩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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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세 고이즈미, 환경상으로 첫 입각할 듯

    38세 고이즈미, 환경상으로 첫 입각할 듯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77) 전 일본 총리의 차남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38·사진) 자민당 의원이 11일 개각에서 환경상으로 입각할 것이라고 10일 NHK가 전했다. 2009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벌써 4선 의원이지만 입각은 처음이다. 고이즈미 의원은 부친을 닮은 외모…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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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문부상에 ‘우익’ 하기우다 내정… 교과서 갈등 증폭 우려

    日 문부상에 ‘우익’ 하기우다 내정… 교과서 갈등 증폭 우려

    아베 신조(安倍晋三·65) 일본 총리가 11일 개각에서 우익 인사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 확실시된다. 역사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NHK 등에 따르면 총리 최측근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56·사진)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문부과학상에 내정됐다. 20…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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