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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임주희 “또래 연주자들과 협연 처음… 슈만의 ‘낭만’ 들려드릴게요”

      피아니스트 임주희 “또래 연주자들과 협연 처음… 슈만의 ‘낭만’ 들려드릴게요”

      2012년 2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부 순서가 끝난 줄 알았던 관객들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어린 소녀와 다시 무대에 나타나자 놀라움의 환성을 보냈다. ‘깜짝 협연자’였던 열두 살 피아니스트는 라벨의 협주곡 1악장을 협연해 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7월, 18세의 …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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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함-기발함은 한 끗 차이… 뻔하게 안 쓰려고 애써”

      “유치함-기발함은 한 끗 차이… 뻔하게 안 쓰려고 애써”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 ‘극한직업’에 나오는 이 맛깔나는 대사는 배세영 작가(44)의 배고픔에서 시작됐다. 2016년 10월 경기 수원시 작업실에서 시나리오를 쓰던 그는 동네에서 유명한 왕갈비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치킨과 엮었다. 개봉 18…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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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 “프레디 머큐리만 듣다가 서른에 오페라 공부 시작”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 “프레디 머큐리만 듣다가 서른에 오페라 공부 시작”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사진)의 목소리는 청량하고 후련하다. 폰키엘리 오페라 ‘라 조콘다’의 아리아 ‘하늘과 바다’를 듣고 있으면 하늘과 바다의 푸른빛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등 세계 톱 오페라 무대를 누벼온 그가 첫 내한공연을…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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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뚤빼뚤 글씨에서 우러나는 진심, 다큐영화 주인공이 된 ‘시골 할매’들

      삐뚤빼뚤 글씨에서 우러나는 진심, 다큐영화 주인공이 된 ‘시골 할매’들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영화관.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꽃분홍색 경량 패딩 점퍼를 입은 할머니 두 명이 무대 위 단상에 앉았다. 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시인 할매’의 주인공들이다. 긴장한 듯 눈을 깜빡이던 윤금순 양양금 할머니는 “말주변이 없으니 이해해 달라”며 “글을 …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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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얄밉고 더 유치하게” 속물 케미 뿜뿜

      “더 얄밉고 더 유치하게” 속물 케미 뿜뿜

      “저도 알랭의 속물 같은 모습이 싫어요. 하지만 관객들도 유치한 말장난을 벌이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 언젠가 겪었던 일처럼 공감하실걸요?”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권위적인 속물 변호사 알랭을 맡은 남경주(55)는 어떻게 하면 관객에게 더 얄밉게 보일지 고민한다고 털어놨다. 알랭의…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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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운동 정신 계승해 민족 저력 보여줄 때”

      “3·1운동 정신 계승해 민족 저력 보여줄 때”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이 국민에게 3·1운동 100주년 행사에 동참하고 3·1운동 정신 계승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종단 대표들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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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같은 그래미 무대, 다시 돌아오겠다”… BTS, 한국인 첫 시상자로 참석

      “꿈같은 그래미 무대, 다시 돌아오겠다”… BTS, 한국인 첫 시상자로 참석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0일(현지 시간)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를 밟았다. 7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는 ‘최우수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조명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 수상자인 알레…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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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마지막 상변 전투

      [바둑]알파고 vs 알파고 특선보… 마지막 상변 전투

      백 86은 상당히 아까운 팻감이다. 하지만 참고 1도 백 1로 두면 팻감이 되지 않는다. 백 7까지 패를 만들 수 있지만 지금은 이렇게 패를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 백도 팻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 팻감이 먼저 바닥 난 흑은 패를 양보하고 89와 91을 연타한다. 이것으로…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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