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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의 열기와 흥분… 직접가서 느껴요~

      EPL의 열기와 흥분… 직접가서 느껴요~

      최근 축구 경기를 ‘직관(직접 관전)’하러 영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의 경기를 보고 관광도 하는 한국인이 증가한 것. 손흥민이 뛰는 경기뿐만 아니라 E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버풀, 맨체스…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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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타고, 보트 타고, 비행기 타고… 이러다 ‘함안차사’ 될라

      말 타고, 보트 타고, 비행기 타고… 이러다 ‘함안차사’ 될라

      “함안? 거기 뭐가 있어?” 사실 기자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내 눈으로 본 경남 함안은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었다. “이래도 나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함흥차사’가 아니라 ‘함안차사’라는 말이 있다. 조선시대에 죄를 지은…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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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쉰들러 리스트’ 제작자 별세

      영화 ‘쉰들러 리스트’ 제작자 별세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제작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브란코 루스티그(사진)가 14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87세. 유고슬라비아(현 크로아티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고인은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독일 베르겐벨젠 수용소로 끌려갔다. 그는 가족 …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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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나윤선 佛 오피시에 훈장 받아

      가수 나윤선 佛 오피시에 훈장 받아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씨(50·사진)가 세계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장을 받는다고 나 씨의 공연기획사 엔플러그가 15일 밝혔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등급 순으로 코망되르, 오피시에, 슈발리에의 세 가지다. 나 씨는 2009년 세 번째 등급 훈장…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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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로 1361억 벌었다

      방탄소년단(BTS)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로 올해 전 세계에서 1억1660만 달러(약 1361억 원)를 벌었다고 미국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영국 가수 엘턴 존(2억1000만 달러)에 이은 ‘2019년 가장 흥행한 투어’ …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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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헌병에 양팔 잃고도 거침없이 “독립만세”… 목숨 건 항거

      日헌병에 양팔 잃고도 거침없이 “독립만세”… 목숨 건 항거

      민족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주동산. 경기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에 위치한 이곳을 이달 7일 찾았다. 차량 내비게이션의 도움 없이는 찾기 힘든 정주동산 입구에는 높이 3.5m의 탑 3기가 자리 잡고 있었다. 3·1운동을 이끈 33인 민족대표…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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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자 맛보기]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外

      [150자 맛보기]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外

      ○ 전세계 묘지를 따라 여행하기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이희인·바다출판사)=20여 년 전부터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묘지 여행’을 하며 그 매력에 푹 빠진 저자가 쓴 독특한 여행 에세이. 총 31곳의 묘지에서 망자 60여 명을 만나고 나눈 침묵의 대화가 펼쳐진다. 1만7800…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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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누구도 관심없던 판자촌 사람들의 질박한 삶의 현장

      [책의 향기]누구도 관심없던 판자촌 사람들의 질박한 삶의 현장

      “나는 소설이나 책에 관해서는 ×× 모르는 사람이다.” ‘꼬방동네 사람들’(1981년)의 작가 이동철(본명 이철용)은 전편인 ‘어둠의 자식들’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저자의 학력은 초등학교가 전부였다. 그마저도 제대로 다녔다고 보기 어렵다. 기지촌에서 자랐는데 “미군부대 주…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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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북유럽선 대용량 제품이 인기 없다는데…

      [책의 향기]북유럽선 대용량 제품이 인기 없다는데…

      북유럽, 그중에서도 스칸디나비아 3국이라 불리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는 많은 이들이 한번쯤 살아보고 싶어 하는 로망의 나라들이다. 덴마크 기업가이자 요리사 출신인 저자는 외부인의 부러움이 담긴 북유럽에 대한 시선과 현지인의 현실에는 분명 간극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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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모든 약자를 위로하는 ‘수호령’의 목소리

      [책의 향기]모든 약자를 위로하는 ‘수호령’의 목소리

      활자보다 낯선 도식이 먼저 독자를 맞는다. 나이지리아 이보족이 따르는 ‘이보 우주론’이다. 소설의 밑바탕에는 이 세계관이 깔려 있다. 주인공 치논소는 ‘짠내+한심’ 캐릭터다. 사랑을 얻으려 애쓸수록 일은 꼬여만 가고, 결국 한때의 연인을 자신도 모르게 해치고 만다. 단순한 …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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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능력주의 외치는 ‘新엘리트’, 불평등의 새로운 판을 깔다

      [책의 향기]능력주의 외치는 ‘新엘리트’, 불평등의 새로운 판을 깔다

      요즘 한국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공정’이다. 기울어진 운동장, 특권계층의 반칙 행위에 대한 시선이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 정치권과 상류층에서 무심코 튀어나오는 특권의식에 찬 민감한 발언은 수많은 청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 책은 미국 사회 엘리트 계층의 구조 변동을…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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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세계체제와 아프리카 外

      [새로 나왔어요]세계체제와 아프리카 外

      ○ 세계체제와 아프리카(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창비)=중심부가 주변부를 착취하는 세계체제의 위기 속에 있는 아프리카의 문제를 조명했다. 그간 아프리카 국가들이 과도하게 선진국 따라잡기에 매달렸다고 지적한다. 2만2000원. ○ 도어(서보 머그더 지음·프시케의숲)=1987년 헝가리에서…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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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일제가 잡아간 삽살개 달구를 구해야 돼!

      [어린이 책]일제가 잡아간 삽살개 달구를 구해야 돼!

      여명은 아기 삽살개 달구를 만난다.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준섭 아저씨가 데려왔다. 여명의 아버지는 남몰래 독립 자금을 대고 있다. 달구는 쑥쑥 자란다. 어느 날 아버지는 여명에게 먼 산동네로 비밀 편지를 전하는 심부름을 시키고, 달구는 든든한 길동무가 돼 준다. 일본군은 여명의 형…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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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5G 초연결시대, 생존전략을 찾다

      [책의 향기]5G 초연결시대, 생존전략을 찾다

      미국에서 가능했지만 한국에서는 규제에 막힌 우버(차량 공유 서비스).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의 상황이다. 개인과 기업, 정부가 가야 할 ‘생존의 길’은 어디에 있을까. 방송통신위원회 최장수 위원(5년 5개월)을 지낸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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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백자-소반-조각보… ‘한국적 미’의 탄생

      [책의 향기]백자-소반-조각보… ‘한국적 미’의 탄생

      고려청자, 백자, 소반, 조각보…. 오늘날 귀한 대접을 받는 문화재들은 당대에는 흔한 생활용품이었다. 이들은 언제부터 한국 전통미술을 대표하게 된 걸까. 후대 사람들은 왜 단원의 그림, 고려청자, 조각보를 좋아하는 걸까. 300년 뒤에는 지금의 보통 물건들도 명작이 될 수 있는 걸까.…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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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온몸의 감각으로 스며드는 프랑스 전원의 아름다움

      [책의 향기]온몸의 감각으로 스며드는 프랑스 전원의 아름다움

      ‘가을은 지치고 드물게 비추는 햇빛으로 하나하나 단풍 색을 잃어간다. 오후 내내 불타던, 아침에도 지는 해의 찬란한 환상을 느끼게 하던 짙은 단풍들이 이제 사그라지는 것이다. … 저녁 6시, 숲은 어둠 속에서, 과격한 즐거움으로 잿빛 지평선이 익숙한 눈에 풍요롭게 빛난다.’(회한, 시…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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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유목민 호텔

      [책의 향기/밑줄 긋기]유목민 호텔

      주변 풍경은 온갖 색채를 띠는데 명랑한 색만 없다. 날카로운 톱니 같은 산들이 그 위에 얹혀 있고, 굽이를 돌 때마다 새로이 형벌이 시작된다. 도로를 따라 이따금 자동차의 잔해가 처량하고, 저 멀리서 가축 떼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 나는 풀섶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 바스러지는 …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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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문하늘-김정아-이현성 ‘꼴찌들의 반란’

      꼴찌 연합팀 문하늘(서울대)-김정아(성신여대)-이현성(호원대)의 반란이 시작된다. 셋의 ‘미친 가창력’에 심사위원 스윗소로우와 강승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들의 점수를 발표하는 순간 “홈런 쳤다”는 말이 울려 퍼지는데….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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