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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2000명 근거없다는것 증명”… 교수들 “사직 철회없다”

      전공의 “2000명 근거없다는것 증명”… 교수들 “사직 철회없다”

      정부가 19일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를 사실상 철회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의사단체는 ‘증원 원점 재검토’만이 해법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 단체도 “이 정도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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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만남 먼저 제안…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 얘기 할것”

      尹, 만남 먼저 제안…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 얘기 할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르면 다음 주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은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총선에 따른 대통령실의 국정 방향 변화를 보여주는 단초로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자신이 총선 과정에서 공약한 전 국민 민생회복…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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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비서실장 인선 지연에… 대통령실 “신속보다 신중”

      총리-비서실장 인선 지연에… 대통령실 “신속보다 신중”

      대통령실은 19일 4·10총선 참패 수습 쇄신 첫 단추인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지금은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총선 참패 이튿날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수석비서관급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뒤 후속 인선을 고심하고 있지만 인선을 놓고 진통…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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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측 “술 안먹어” 번복… 민주, 대책단에 대장동 변호 5인 투입

      이화영측 “술 안먹어” 번복… 민주, 대책단에 대장동 변호 5인 투입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이재명 대표의 측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 내 술판 회유’ 주장의 진상을 조사하겠다며 ‘정치검찰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을 구성했다. 단장은 ‘처럼회’ 출신 강경파 친명(친이재명) 민형배 의원이 맡았으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이 대표의 ‘대장동…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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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이준석 “채 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 野6당 동시 與 압박

      조국-이준석 “채 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 野6당 동시 與 압박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대 국회에서 각각 12석과 3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반윤’(반윤석열) 전선으로 처음으로 한목소리…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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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M 1위 SK하이닉스-파운드리 1위 TSMC ‘연합군’, 칩 전쟁 가세

      HBM 1위 SK하이닉스-파운드리 1위 TSMC ‘연합군’, 칩 전쟁 가세

      “공존공생(共存共生)을 위한 선택.”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와 HBM을 이용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만드는 TSMC의 ‘기술 동맹’에 대해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가 이같이 평가했다.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한계를 보완하는 필수 협력이라는 의미다. …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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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딛고 느낀 한지 촉감  “ㅎ…ㅐ…ㅇ, ㅂ…ㅗ…ㄱ”

      장애딛고 느낀 한지 촉감 “ㅎ…ㅐ…ㅇ, ㅂ…ㅗ…ㄱ”

      “ㅎ…ㅐ…ㅇ, ㅂ…ㅗ…ㄱ.” 뇌병변 장애 1급인 박누리 씨(33)가 오른손 검지로 종이판에 새겨진 자음과 모음을 가리켰다. 그가 신체 중 유일하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손가락이었다. 간단한 문장을 완성하는 데 약 1분이 걸렸다. 기자가 “‘행복해요’라는 말씀이 맞을까요?”라고 묻자…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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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건물 지을때 공원 등 만들면 용적률 120% 추가

      서울서 건물 지을때 공원 등 만들면 용적률 120% 추가

      앞으로 서울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을 조성하면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개공지를 조성할 경우 용적률을 1.2배(120%)까지 추가로 높여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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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4년 3개월만에 ‘진짜 엔데믹’

      내달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4년 3개월만에 ‘진짜 엔데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위기 단계가 다음 달 1일부터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조정된다. 국내 첫 환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월여 만의 ‘엔데믹’(대유행 종식)이다.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현재 ‘경계’인 코로나19 …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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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조선족 공급 총책 체포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조선족 공급 총책 체포

      지난해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마약 공급 총책인 중국 동포 이모 씨(38)가 캄보디아에서 붙잡혔다. 사건 당시 중국에서 범행을 벌였던 이 씨는 수사당국의 포위망이 좁혀들자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이후 현지에서 ‘청색 필로폰’을 대량 제조해 국내에 판매해 오다가 …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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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긋불긋 ‘목련 대궐’ 차린 수목원[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울긋불긋 ‘목련 대궐’ 차린 수목원[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4월의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의 우주였다. 세상에서 목련 종류가 가장 많은 수목원에서 눈이 시리도록 목련을 봤다. 와인 잔처럼 생긴 목련을 비롯해 꽃잎이 마흔 장이나 되는 별목련까지…. 그곳에서의 한나절이 참 황홀했다. ●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926종의 향연 ‘사르르 목련 축제…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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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만에 귀로 소리를 듣다… 인공 와우로 되찾은 삶[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20년 만에 귀로 소리를 듣다… 인공 와우로 되찾은 삶[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초등학생이던 28년 전, 전정협 씨(39)는 청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친구들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특히 여자아이들과 대화할 때 어려웠다. 남자아이들보다 훨씬 더 웅얼대는 것처럼 들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중에 전 씨의 인공 와우(蝸牛·달팽이관)…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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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만성 소화불량에서 벗어나려면…

      현대인의 고질병인 소화불량은 방치하면 장질환이나 대사증후군,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가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장에 독소가 쌓인다. 장 독소를 의심해볼 수 있는 뱃살 유형을 알아보고, 소화불량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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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책의 향기/밑줄 긋기]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정원에 식물을 심을 때 내 마음은 한결같다. 이 식물이 여기에서 잘 지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종종 내가 심은 자리에서 식물이 힘들어하는 일도 생긴다. 이럴 때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둘 중 하나다. 그 자리에서 잘 자라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도 있지만, 아예 뿌리를 들어…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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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번영, 탁월한 군사력으로 일궜다”

      [책의 향기]“인류 최고의 번영, 탁월한 군사력으로 일궜다”

      “세계 역사상 인류의 생활 조건이 가장 행복하고 번창했던 시기.” 로마제국의 전성기였던 2세기를 황금시대라고 규정했던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은 저서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로마제국은 지중해 일대를 단일한 통치권으로 지배했을 뿐 아니라 도로망 등…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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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봄봄엄마와 딸이 손을 맞잡고 산책에 나선다. 딸은 엄마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질문을 던진다.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는 “물론이지”라고 답한다. 딸은 자신이 사탕을 많이 먹어서 이가 썩어도, 엄마의 뾰족구두를 망가뜨려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 엄…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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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AI가 자의식 지니고 인간과 경쟁한다면

      [책의 향기]AI가 자의식 지니고 인간과 경쟁한다면

      “제 얘기가 괜찮은가요?” 인공지능(AI) 레비는 작가 건우에게 조심스레 묻는다. 레비는 방금 건우의 지시를 받아 소설을 썼다. 건우가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을 정하긴 했지만, 세부 묘사나 대사는 모두 레비가 만들었다. 그런데 건우는 레비가 만든 소설이 왠지 찜찜하다. 건우가 지…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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