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당이 전날 현역의원 50% 이상을 교체한다는 고강도 혁신공천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데 책임있는 다선 중진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
정치권이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본격적인 쇄신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21일 일제히 총선을 겨냥한 쇄신안을 내놓으면서다. 매 선거마다 정당들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근거로 ‘혁신’을 강조하는데, ‘물갈이’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한국당 의원을 거론하면서 “당이나 국회에 남아 계셔야 될 분인데 그렇게 불출마 선언을 하고, 정작 나가도 좋다 생각되는 분들은 남아있고 그런 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K…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 91명 중 3분의 1(30명) 이상에 대해 컷오프(공천배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체 의원 108명 중 지역구 의원 공천 탈락자와 자진 불출마자, 비례대표까지 모두 합쳐 최대 50% 이상(54명) 현역 물갈이를 단행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