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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목구멍 얘기, 北에선 하급자에게 늘 하는 말”

    태영호 “목구멍 얘기, 北에선 하급자에게 늘 하는 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사진)가 리선권의 ‘냉면 목구멍’ 발언에 대해 “북에서는 늘 하는 말이다. 북한에 공식 사죄를 받아내거나 리선권의 인사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태 전 공사는 8일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려 “북한에서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가’라…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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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할까…8일 북미 고위급회담서 윤곽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할까…8일 북미 고위급회담서 윤곽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가정하고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그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성사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고위급 회담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무부는 5일(…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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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김정은 답방, 연내 성사 기대…북미회담과 연계할 일 아냐”

    靑 “김정은 답방, 연내 성사 기대…북미회담과 연계할 일 아냐”

    청와대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추진과 관련해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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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리선권 ‘냉면 목구멍’ 발언 파장… 서훈 국정원장 “사실이라면 가만히 안 있을것”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평양 정상회담 기간 중 대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한 데 대해 여권에서 뒤늦게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3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무례한 정…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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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선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리선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을 수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우리 측 기업 총수들에게 대뜸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의 대북제재에 막혀 남북 경협 속도가 기대보다 느린 데 대한 불만을 이런 식으로 표출한 것…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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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인 “방북단 한번 모입시다”… 한달만에 뒤풀이 모임

    문정인 “방북단 한번 모입시다”… 한달만에 뒤풀이 모임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했던 특별수행원들이 한 달여 만인 23일 뒤풀이 성격의 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서울 광화문의 한정식집에서 진행된 모임에는 당시 방북했던 51명의 특별수행원 가운데 26명이 참석한 것…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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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 선언은 국회 동의…평양공동선언은 대통령 비준, 왜?

    판문점 선언은 국회 동의…평양공동선언은 대통령 비준, 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발효시키기 위한 비준안을 심의·의결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국회의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4·27 판문점 선언과 달리 평양공동선언의 경우 국회의 동의 없이 대…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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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연내답방 계획도 헝클어지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도 차질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미 간 담판이 늦춰져 비핵화 진전이 없을 경우 김 위원장의 서울행에 대한 반발이 커져 남북 모두 부담을 안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지난달 …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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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유럽 CVID 벽에 부닥친 ‘제재 완화’… 늦춰지는 북핵 시간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 문제 진전과 관련해 “서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2차 정상회담은 내년 1월 1일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고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2차 회담을 서둘지 않는 것은 6·12 싱가포르 회담 때…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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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초유의 ‘톱-다운’ 비핵화, ‘채찍-당근’ 수준도 높여야

    [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초유의 ‘톱-다운’ 비핵화, ‘채찍-당근’ 수준도 높여야

    나는 최근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 외교협회의 청중에게 소개하는 영예를 얻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한 직후였다. 나는 다른 연사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시키고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바…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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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물음표 못 뗀 김정은의 비핵화 진정성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물음표 못 뗀 김정은의 비핵화 진정성

    때로는 지도자의 결단이 역사의 물길을 바꾼다. 1970년 12월 7일에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가 그 현장이었다. 주역은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1913∼1992). 당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침공 사과 등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 폴란드를 방문했다. 하지만 폴란드…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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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북남 협력, 일방의 이익을 위한 것 아냐…공동번영”

    北 “북남 협력, 일방의 이익을 위한 것 아냐…공동번영”

    남북이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비롯한 경제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한 가운데 북한 신문이 남북 교류협력은 일방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남북 경협을 ‘북한 퍼주기’로 보는 시각을 의식한 것이 아니냔 해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민족공동의 번영…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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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제재완화 통해 北비핵화 촉진”…공식언급 의미는?

    文대통령 “제재완화 통해 北비핵화 촉진”…공식언급 의미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선다면 유엔 제재의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한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이 유엔 …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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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 대북 ‘세컨더리 제재’ 경고… 韓에 쏠리는 의심 털어내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의 북한 관련 기관·개인 신상정보란에 ‘세컨더리 제재 주의(secondary sanctions risk)’라는 문구를 최근 추가했다. 세컨더리 제재는 제재 대상 국가, 즉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개인 또는 기관까…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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