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조사단 팀장 “‘윤석열 접대’ 보도, 깜짝 놀랐다”
대검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총괄팀장을 맡았던 김영희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덮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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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총괄팀장을 맡았던 김영희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덮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14일 윤 총장의 고소 사건을 형사4부(부장검사 변필건)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11일 자신이 …
“윤석열 검찰총장을 알지 못하고, 만난 적이 없다. 윤 총장이 원주 별장에 온 적도 없고, 다이어리나 명함, 휴대전화에도 윤 총장과 관련된 것은 없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별장 성접대 등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58·수감 중)는 1…
윤석열 검찰총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당사자인 건설업자 윤중천이 ‘윤 총장을 알지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윤 씨 측 변호인 정강찬 법무법인 푸르메 대표변호사는 12일 보도자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윤 씨 입장을 밝혔다. 정강찬 변호사는 “윤 씨는 윤 총장을 알지 못하고 …
올해 3월 13일 공개된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49)이 약 7개월 만인 10일 구속 수감됐다. 경찰이 150명에 가까운 수사팀을 투입하고도 윤 총경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유착 의혹을 규명하지 못했지만 …
여환섭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윤석열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수사 기록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여 검사장은 대구지검 국정감사에서 “검찰과거사위원회 조사에서 윤석열 관련 일체 흔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더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며 이같이 …
여환섭 “윤중천, 윤석열 안다는 진술한 적 없다” 【대구=뉴시스】
‘별장 성접대’ 의혹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을 ‘학의 형’이라고 지칭하며 “나중에 크게 될 분이니 조심해서 모셔라”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 재판에 건설업자 윤중천씨(58)의 전 운전기사가 증인으로 나와 김 전 차관을 성접대가 이뤄진 강원 원주시의 별장에서 본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김 전 차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모씨…
1억7000만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재판에서 ‘별장 성접대’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수감 중)과 김 전 차관에게 이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 씨(68·수감 중)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4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로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한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처음으로 법정 대면했다. 다만 성접대 관련 피해자의 얼굴이나 신상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재판은 비공개로 전환돼 진행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1억8000만원 상당의 뇌물과 성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 재판의 첫 증인으로 건설업자 윤중천씨(58)가 출석했다. 다만 성접대 여성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 증인신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
3개월 넘도록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동안 검찰 조사를 거부해 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체포영장 집행마저 불응하면서 김 전 차관의 추가 뇌물수수 혐의 수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검찰 안팎에선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 김 전 차관이 ‘진술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는 것을 넘어 거부할 …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도 검찰 접견조사를 거부해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체포영장 집행에도 불응했다. 검찰 고위직 출신인 김 전 차관이 법 집행에 불응하면서 비판 여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2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수감 중)이 13일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해 “생뚱맞은 기소”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구속 후 만 89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차관은 수인번호 2626번이 쓰인 황토색 반팔 수의 차림에 흰 턱수염을 덥수…
억대 뇌물과 성접대 등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의 기소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고인은 2006~20…
13일 첫 정식재판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저축은행 고위관계자에게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최근 새롭게 포착됐으나 추가기소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뇌물 공여자인 A저축은행 회장 김모씨가 이미 사망한 데다 수뢰자인 김 전 차관 역시 소환조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어 대가성을…
1억7000만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13일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