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2대 국회, 상생·협치해야…원구성 파행 되풀이 안돼”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30일 “개원부터 원구성 파행을 겪었던 21대 국회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정신과 관례에 따라 차분히 협상에 임하며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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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30일 “개원부터 원구성 파행을 겪었던 21대 국회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정신과 관례에 따라 차분히 협상에 임하며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원구성 관련 국민의힘을 강하게 압박했다. 기한은 6월 7일로 못 박았고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22…
30일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야권은 각종 특검법을 꺼내들면서 정부·여당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결된 ‘채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법안’을 1호 당론법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
국민의힘 친윤 중 친윤이라는 의미에서 ‘찐윤’으로 불린 이철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갈등설 자체가 프레임이라고 받아쳤다.한동훈 전 위원장을 “총선 말아먹은 애”라고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해선 “지천명(知天命, 50)이 넘었는데 비하하는…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22대 국회에서 방송 3법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송 3법과 관련해 언론개혁 TF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 구성이 완료되면 언론개혁(방송 3법)을 당론…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등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정말 비겁하고 쪼잔한 정권이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야권에서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다시는 역사상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대통령 탄핵”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탄핵은 그 정도의 형사상 잘못이 있어야 한다”며 “야당이 탄핵을 입버릇처럼 입에…
더불어민주당이 당원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당대표·최고위원의 대선 출마 시 사퇴시한에 대한 규정도 개정을 시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열리는 22대 국회 첫 의원총회를 앞둔 전날 각 의원들에게 당헌·당규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전세사기특별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지원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이 14개로 늘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
“우리가 집권 여당인데 정치력과 협상력이 완전히 힘이 빠진 상태다.”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날인 29일 여당이 민생 법안 처리에 손 놓은 채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로 끝내자 이같이 지적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가 없다면 거부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급도 수용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신속하게 만나서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총선 때 자신이 공약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보편 지급’ 주장에서 한발 물러서며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를 20% 반영하기로 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후보가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선출된 것에 대한 당원들의 반발이 쏟아지자 당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도부가 당헌·당규 개정 카드를 꺼내들며 진화에 …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재판에서 돈봉투 조성과 살포 사실을 송 전 대표가 보고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심리로 열린 송 전 대표의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는 2…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싫어’를 외치는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산업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금쪽이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제 거부권 행사의 횟수를 세는 …
국민의힘의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의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총선에서 압승해 의회권력을 갖게 된 야당 대표의 정책 수준과 능력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선인은 29일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우리 당의 소중한 대권 후보 중에 하나”라며 “지금은 조금 쉬었다가 내년 정도에 등장해도 훨씬 본인의 경쟁력을 더 키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후 TV조선 유튜브 ‘강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원외 정치인들의 정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지역당을 부활시키고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정치 활성화법(정당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전국대의원대회를 전국당원대회로 바꾸고 국회의장단·원내대표 선거에서 권리당원 투표권을 20%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만약 당론을 위배했을 경우 공천 예비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산 폭에 따라 공천 배제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권…
“거부권(재의요구권) 무력화 문턱이 8석으로 대폭 낮아지지 않았나. 22대 국회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더욱 강하게 몰아붙여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거나 할 수밖에 없는 법안들을 추진하는 데 전반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