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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푸는 한방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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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푸는 한방 보따리]산책-조깅 좋다고 발 혹사하면 무릎도 ‘삐걱’

    완연한 봄, 외출이 잦아지면서 산책이나 조깅으로 발을 다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잘못된 보행습관, 자신의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조깅으로 발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질환이 생긴다. 무좀과 티눈, 굳은살, 발꿈치 갈라짐, 무지외반증,

    •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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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쑥, 어혈 풀어주고 생리통 다스리고

    따스한 봄볕이 드는 들판에서 쑥을 캐고 싶은 시즌이 돌아왔다. 상큼한 쑥국은 겨우내 움츠린 몸에 생기가 돌게 한다. 한의학에서는 쑥을 애엽(艾葉)이라고 한다. 쑥을 뜻하는 한자 애(艾)에는 병을 다스린다, 병을 잘라낸다는 뜻이 있다.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를 보듯 쑥은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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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요오드, 과잉섭취땐 여드름 악화 부작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한의원에서도 요오드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일본 원전 부근에 있던 방사성 요오드는 비록 극소량이지만 한반도에도 유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묻는 질문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식품가게에서 다시마, 미역 등의 식품이 품귀현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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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야식 삼가고 식후 300보 운동… 위장도 쉬어야

    최근 유명 연예인이 위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발병 빈도가 높고 특히 남성의 건강을 위협한다.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짜게 먹는 습관이 꼽힌다. 물론 그런 습관이 위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한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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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무리한 어깨운동으로 아플땐 봉약침

    따사로운 햇살과 노곤함이 봄을 실감하게 한다. 봄이 되어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 적응기간을 두고 운동량과 운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갑자기 운동량을 올려 무리하게 되면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야외에서 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등을 즐기는 빈도가

    •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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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급한성격, 간장병 잘 걸려 결명자-모과 먹으면 도움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체질을 추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형상의학을 연구하는 한의학자들은 겉모습에 집착한다. 그것이 진단과 치료에 활용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번 글에서는 사람을 네 가지 동물의 특성에 따라 체질을 나누는 주조어갑류(走鳥魚甲類)의 특징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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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스키니진 입다 임신 못할 수도

    최근 불임과 난임, 저출산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산아제한 표어가 쑥 들어가고 늦둥이와 다산왕을 격려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동양의 봉건주의 사회에선 대를 잇는 풍습을 지고의 가치로 여겨 한의학에서도 불임 난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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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소화기능 떨어지는 봄, 냉이-달래가 보약

    남쪽에서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한의학에서는 봄의 시작을 입춘(立春)으로 본다. 아직 추울 때이지만 우리 몸은 입춘이 지나면 변하기 시작한다. 봄이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소화기능의 저하다. 입춘이 지나기 시작하면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쓰려 내원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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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주부 손저림증, 손목에 침-뜸만 떠도 효과

    분주한 설 연휴가 지나면 주부들은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늘어나는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 때문이다.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계속 불편한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손저림도 그중 하나. 한의학에서는 비증(痺證)이나 마목(麻木)이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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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팔다리 길면 추진력… 뚱보는 임기응변… “외형 보면 체질 안다”

    신묘년을 맞아 토끼의 지혜를 배우기를 소망하며 한 해를 설계한다. 12지는 12가지 띠동물이 지니고 있는 외형 성격 습성에 나타나는 상징적인 의미를 찾아서 새해의 운수를 예견하려는 풍속이다. 한의학의 형상의학에서도 사람을 네 가지 동물의 특성에 따라 체질을 나누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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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병나기전 치료가 최선, 면역증강 보약은 차선

    ‘한약이 곧 보약’이라는 말을 어느 정도 믿을 수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치료 방법을 둘로 나눈다. 몸의 부족함을 보충해주는 ‘보법’과 지나치게 활성화된 질병을 덜어내는 ‘사법’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보법을 쓸 때의 치료약을 보약이라 부른다. 한의학에서 질병을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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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무리하게 땀빼면 양기고갈… 찜질방 돌연사 조심

    영·유아 돌연사, 40대 돌연사에 이어 최근 찜질방 돌연사가 자주 언론에 오르내린다. 올해만도 벌써 네 번째라고 하니 그 빈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60세 여성이 갑자기 오른쪽 어깨를 쓰지 못하겠다며 한의원을 찾아왔다. 맥을 짚어보니 축 처지고 가라앉아 곧 끊어질 것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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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노년기 운동, 햇볕 있을때 해야 낙상 예방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골목마다 빙판이 즐비하다. 젊은 사람도 방심하면 엉덩방아를 찧어 요통을 호소하기 십상이다. 뼈가 약한 노인들의 낙상은 흉추나 요추의 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 한의학서적인 황제내경

    •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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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불면증 치료, 약물보다 운동으로 몸을 피곤하게

    1월의 낮은 짧고 밤은 길다. 햇빛의 양이 부족하고 만물의 움직임이 둔화돼 건강한 사람도 우울해지고 잠자리에서 뒤척이게 된다. 수면 부족은 삶의 활력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직장인에게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유발하고, 청소년의 학습능력을 저하시킨다. 심하면 우울증과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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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푸는 한방 보따리]장이 안 좋다면 맵거나 찬 음식 피하세요

    한의학에선 만성적으로 소화가 안 되거나 배가 늘 아픈 환자를 식적(食積) 또는 담적(痰積)이라고 진단한다. 글자 그대로 음식물이나 담(痰)이 위장이나 장에 쌓인다는 뜻이다. 하지만 사람의 위나 장에는 해부학상 음식물 찌꺼기가 쌓일 수 없다. 식적이나 담적은 잘못된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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