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한시를 영화로 읊다

기사 1

구독 13

인기 기사

날짜선택
  • 단 한번의 실수로 버림받아 야윈 말… 절망적 운명이여

    단 한번의 실수로 버림받아 야윈 말… 절망적 운명이여

    1889년 토리노에서 니체가 마부의 채찍질에도 요지부동인 말을 껴안고 통곡했다면, 758년 두보는 화주(華州)에서 관군이 길에 버린 야윈 말을 보고 이렇게 슬퍼했다. 이 무렵 시인은 화주로 좌천되었다. 숙종은 안록산의 반란이 진정되자 아버지 현종의 옛 신하들을 제거하기 시작했고, …

    • 2024-05-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