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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어린시절 내친구 개구쟁이 ‘니콜라’

    [책의 향기]어린시절 내친구 개구쟁이 ‘니콜라’

    ‘꼬마 니콜라’는 소장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몇 번씩 거듭해서 읽었던 책이다. 내가 한 시절을 보냈던 공간들에서 손쉽게 나는 이 책과 재회하곤 했다. 교실의 학급문고에서, 카페의 창가에 마련된 자그마한 서가에서, 친구네 방에서…. 언제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읽다가 그만…

    •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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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당대 부조리와 싸운 절대고수 등장… 대중은 열광했다

    [책의 향기]당대 부조리와 싸운 절대고수 등장… 대중은 열광했다

    1980년대 분위기를 이해하려면 당시 군사독재정권의 ‘3S 정책’을 알아야 한다. 3S란 스포츠, 스크린, 섹스를 말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엔터테인먼트에 묶어 두려는 우민화 정책이다. 프로 스포츠가 모두 1980년대 초에(스포츠), 컬러텔레비전 방송이 1980년에(스크린) 시작됐고, …

    •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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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책 한권이 쏘아올린 답사열풍… 역사는 살아 숨쉬었네

    [책의 향기]책 한권이 쏘아올린 답사열풍… 역사는 살아 숨쉬었네

    1990년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했고 집단에서 개인으로 가치가 이동하던 시대였다. 그런데 이 시대의 시작점은 1990년이 아니라 1993년이지 않을까. 32년 동안 이어진 군사정권에 마침표를 찍고 문민정부가 출범한 해가 1993년이니 말이다. 문민정부는 국가부도라는 비극적인 결말…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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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생의 진리 일깨우는 ‘우화의 시대’ 다시 올까

    [책의 향기]인생의 진리 일깨우는 ‘우화의 시대’ 다시 올까

    어느 유명한 정신분석가에게 환자가 찾아왔다. 그는 환자에게 말했다. “죄송하지만 제가 너무 바빠서요. 첫 상담에서는 환자 분의 이야기만 들으면 되니까 여기 녹음기에다 하고 싶은 말을 좀 녹음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제가 나중에 들어보겠습니다.” 그러자 환자가 말했다. …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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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컬러TV에 놀라던 시절 불어닥친 ‘제3의 물결’은…

    [책의 향기]컬러TV에 놀라던 시절 불어닥친 ‘제3의 물결’은…

    《동아일보는 1980, 90년대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그때 그 베스트셀러’(교보문고 순위)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강창래 작가, 김소연 시인, 신동해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 편집주간, 조해진 소설가가 개인과 사회의 기억을 엮어 한 시대를 풍미한 책 이야기를 들려줍니다.》앨빈 토플러가…

    •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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