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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을 이기는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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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6>빛깔 좋은 햄과 소시지에 속지 말자

    1970, 80년대에 최고의 도시락 반찬은 계란 프라이였다. 어머니가 정성스레 싸준 도시락 뚜껑을 여는 순간, 계란 프라이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후에는 소시지가 최고였다. 그것도 계란 물을 입혀 팬에 익힌 소시지 반찬은 선홍색에 윤기까지 자르르 흘렀다. 소시지와 햄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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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5>고기는 가급적 덜먹자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와 정재승 KAIST 교수의 공저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 2’의 18번째 테마 ‘육류’에서 두 사람은 아이러니한 자신들의 상황을 고백하고 있다. 진 씨 글에는 ‘더 이상 필연적 이유가 없는 육식’, 정 교수 글 역시 ‘육식 도시인의 비애’라는 소제

    •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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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4>김치는 모두 최고인가

    충남의 한 김치공장 사장 B 씨(53)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을 고집하고 깨끗한 제조 환경을 갖춰 ‘친환경김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배추를 절일 때 쓰는 소금 양이 늘 마음에 걸렸다. ‘저염(低鹽) 김치’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려는 게 그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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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3>고열량, 저영양 식품 피하자

    13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내 자동판매기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대신 과즙음료나 과일향이 나는 음료가 대부분이다. 콜라 사이다는 2008년 3월 학교 내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학생건강증진대책’이 시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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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2>합성 감미료 줄이자

    하룻밤을 야영하며 연예인끼리 게임으로 당번을 정해 식사를 준비하는 한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식사 준비를 맡은 연예인이 음식 맛을 내기 위해 곧잘 최후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라면수프다. 이를 먹어본 다른 연예인은 “맛있는데”라고 운을 떼다 “근데 맛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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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1> 소금을 덜 먹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약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오.’신약성서 마태복음 5장 13절에 나오는 구절이다. 예로부터 소금은 성서에서 나오는 예수의 제자처럼 소리 없이 녹아 전체의 맛을 돋우는 매우 소중한 존재로 여겨졌다.소금의 역사는 길다. 선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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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연재를 시작하며

    《 2007년 위암4기 소견으로 위 전체와 식도 일부까지 제거수술을 받은 백모 씨(65·충남 천안시). 그는 요즘 “더 젊어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거무스레했던 얼굴이 수술 후에 뽀얗게 됐다. 검버섯까지 없어졌다. 체중도 64kg에서 큰 변화가 없다.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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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Less 10 More… 癌을 이기는 식탁]21세기, 왜 구석기인처럼 먹어야 할까요?

    한국인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사망원인별로 보면 1위다. 매년 20만 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한다. 예방 및 치료 수준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의 공포를 떨쳐버릴 수 없다. 암은 또 환자나 가족의 고통은 물론이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도 요구한다.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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