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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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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사람이 사는법]영국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펍 운영하는 김진욱 씨

    “하이, 킴!”분홍색 책가방을 멘 꼬맹이 세 명이 쪼르르 가게 안으로 달려 들어간다. 5분 정도 지났을까. 다시 밖으로 나온 아이들이 가게 앞에 놓인 테이블에 가방을 내려놓고 앉는다. 손에는 물이 담긴 맥주잔이 들려 있고, 입에는 하늘을 닮은 파란 빨대가 물려 있다. “

    •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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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사람이 사는법]마산서 태어나 → 강릉서 조각공부 → 제주 정착한 박종율 씨

    물고기가 좋았다. 물고기를 낚는 순간의 손맛은 더 짜릿했다. 그래서 낚시에 빠졌다. 그냥 낚시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연안 주변의 갯바위를 탔다. 죽을 고비도 2, 3차례. 그래도 낚싯대를 놓지 못했다. 바다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카약에 올랐다. 오늘도 그는 바다로 나

    •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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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이 사람이 사는법]한범수 한국관광학회 회장

    한국관광학회 회장인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50세를 하루 앞둔 2007년 12월 31일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 갔습니다. 지천명(知天命·50을 일컫는 말)을 코앞에 두고 ‘굿바이 마흔아홉’이라는 자기만의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였습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백

    • 20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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