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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서재에서 답을 찾는 회장님, 우리 회장님

    이철우 롯데백화점 총괄사장에게 서재는 해우소(解憂所)다. 근심을 풀어내는 곳이란 뜻이다. 그는 서재에서 자신을 가다듬고 정화시키며, 시공간을 초월해 수많은 스승을 만난다고 말한다. 이 사장의 서재는 무지가 앎으로, 의문이 해답으로, 근심이 깨달음으로 바뀌는 공간

    • 201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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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또 한 켤레’는 세상을 위해!

    “사업 초창기에 어디를 가든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다녔다. 왼발에는 빨간색, 오른발에는 파란색을 신는 식이었다. 사람들이 왜 짝짝이냐고 물을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 ‘탐스만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2006년 아르헨티나에 여행을 간 저자는 신발이 없어 다치고 병에

    •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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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선진국 원조가 아프리카 죽인다” 잠비아 여성 경제학자의 ‘절규’

    잠비아 출신 여성 경제학자가 ‘외국의 원조가 아프리카를 죽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의 제자이자, 지난해 출간돼 논란

    •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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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지식경영시대… 경영고수 145명이 모은 ‘지혜의 주머니’

    조직이론 분야의 대가인 칼 와익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21세기 극한의 경쟁 환경에서는 재즈 즉흥 연주에 필요한 순발력을 가진 고(高)신뢰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클래식은 연주자가 악보와 지휘자의 지시를 그대로 따른다. 하지만 재즈는 다르다. 각자 알아서 최선이

    •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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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GM의 추락도 재기도… “원인은 비용 아닌 품질”

    “정말 호러쇼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수가 있느냐.” 2001년 제너럴모터스(GM)가 출시 예정인 차량들의 디자인을 보고 막 부회장에 취임한 저자가 물었다. 디자인부서장이 기다렸다는 듯 답했다. “저도 이 디자인들이 다 마음에 안 듭니다. 정말 엉망이죠.” 원가 절감을

    • 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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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0명이 본 ‘세계 경제’

    인류가 앞으로 직면할 가장 큰 경제적 위협은 무엇일까. 로버트 솔로와 에드먼드 펠프스는 ‘인구 증가’를 꼽는다. 케네스 애로는 “핵무기 같은 정치 군사적 위협을 제외하면 에너지원이 점점 희소해지는 것과 지구온난화가 가장 심각하다”고 답한다. 폴 새뮤얼슨은 ‘만

    •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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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깐깐한 그녀, 내지르게 만드는 ‘4가지 쇼핑 방정식’

    한때 유니섹스 패션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남성용, 여성용의 구분을 없앤 신개념 옷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신나게 열어젖혔다. 시대를 풍미한 유니섹스가 오늘날 패션 매장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는 뭘까. ‘계집애 같은 옷’을 입기 꺼리는 아저씨들 때문에? 저자의 분석은

    • 20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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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클라우드는 시작일 뿐

    지난해 10월 12일, 애플의 새 운영체제인 iOS5를 내려받은 아이폰·아이패드 유저들은 낯선 메시지를 마주했다. ‘아이클라우드(웹 기반의 가상 저장 공간 서비스)를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이었다. 어떤 이는 ‘예스’라 답했지만, 많은 이는 창을 닫고 아이클라우드를 잊어

    •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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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엘리트 집단을 이기는 ‘다양성’의 비밀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crowd)에게 문제의 해결책을 아웃소싱(sourcing)하는 것이다. 크라우드소싱 사이트 ‘이노센티브’는 포천 500대 회사들과 과학자 14만 명을 연결해준다. 옥석이 섞여 있는 외부의 과학자들을 활용하면 엘리트 연구원들이 모인 사내 연구개발(R&D

    • 20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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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혁명가? 쿠바 경제 살린 체 게바라

    너무 잘생겼기 때문일까. 검은 베레모에 쿠바산 시가 몬테크리스토를 물고 있는 그를 우리는 티셔츠, 열쇠고리, 심지어는 여자 속옷을 통해 질리지도 않고 소비한다. 그에 관한 책들도 아르헨티나의 의사로 안락한 삶을 버리고 남미 여기저기서 게릴라 투쟁을 벌인 무장 혁명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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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소비자가 왕? 사용자가 왕이다!

    왕년의 기업은 말했다. ‘소비자는 왕이다.’ 이 명제는 전제가 틀렸다. 물건을 사는 사람은 소비자가 아니라 사용자다. 사용자들은 돈을 내고 기업과 물건을 교환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물건의 생산과 유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과 교류한다. 소비함으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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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식량위기 뒤에 숨은 거대 자본의 탐욕

    현재 세계는 최악의 식량위기를 맞고 있다. 아시아에서만 10억의 인구가 식량 부족으로 기아 상태에 있다. 미래 식량전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푸드쇼크’의 저자는 캐나다 토론토의 요크대 교수이자 식량위기를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경제학자다. 그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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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마케팅에 세뇌당하지 않으려면

    사무실 책상 위에 각진 서류 가방이 놓여있을 때 사람들은 좀 더 경쟁적으로 일하고, 도서관 벽에 그림이 걸려있을 때 이용자들은 더 작은 목소리로 대화한다. 특별한 생각에 따라 그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아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좌우하는 힘은 ‘무의식’이 훨씬

    •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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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경영]시장의 거품은 탐욕과 두려움의 상호작용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다.” 1996년 12월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 경제의 호황에 들뜬 투자자들이 너도 나도 주식시장에 몰려들어 거품이 끼는 데 대해 이 같은 말로 경종을 울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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