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그런거 野

기사 73

구독 0

날짜선택
  • [그런거 野]불멸의 기록=선수 역량+시대+α

    ‘불멸의 기록’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박철순(OB)의 22연승과 백인천(MBC)의 4할 타율(0.412), 1983년 장명부(삼미)의 30승(6세이브 16패) 및 427과 3분의 1이닝 투구 등이 그렇다. 이런 기록은 선수도 뛰어났지만 때를 잘 만나 가…

    • 2010-04-20
    • 좋아요
    • 코멘트
  •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 野]LG감독을 주목하는 이유

    지난주 LG는 시끄러웠다. 이상훈과 이영환 단장과의 내용증명 논란은 과거사와 관련된 것이라 쳐도 에이스 봉중근의 아내와 3년차 투수 이형종의 불만은 부임한 뒤 겨우 12경기를 치른 박종훈 감독을 직접 겨냥했다. LG는 박 감독과 두 선수가 바로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

    • 2010-04-13
    • 좋아요
    • 코멘트
  •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 野]스트라이크존 확대 ‘약발’ 받을까

    스트라이크존이 시끄럽다. 공 반개씩 좌우로 넓어졌는데 ‘태평양 같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좋고 나쁜 스트라이크존은 없다. 투수 또는 타자에게 유리하거나 그 반대 경우다. 결국 선택의 문제다. 모든 구기 종목은 공수의 형평을 맞추려는 흐름이 있다. 야구에서는 스트

    • 2010-04-06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ML 탐욕에 멍드는 고교야구

    #1. 2008년 7월 대붕기대회. 한 메이저리그 극동 담당 스카우트가 고교 감독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다. 자기 팀과 계약한 선수가 몸이 안 좋은데도 출전시켰다는 게 이유였다. #2. 2010년 3월 황금사자기대회. 모 고교 감독이 학부모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 2010-03-25
    • 좋아요
    • 코멘트
  • [이승건 기자의 그런거 野]‘시범’성적과 ‘정규’결과 사이

    롯데가 2년 연속 1위를 노린다. 시범경기 얘기다. 롯데는 15일 현재 5승 1패로 선두에 올라 있다. 공동 2위 그룹(KIA 삼성 넥센·4승 3패)과는 1.5경기 차. 적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독주라 할 만하다.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결과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은 널리 알려

    • 2010-03-16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해외전훈 선수들의 남다른 설맞이

    야구는 미국 동북부에서 싹을 틔운 뒤 번성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등 1900년을 전후해 생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동북부에 몰려 있다. 그들은 추운 겨울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2월이 되면 따뜻한 남쪽을 찾아 컨디션을 조절했

    • 2010-02-11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프로다운 프로… SK의 ‘그린 스포테인먼트’

    프로야구 SK는 안티 팬이 많다. 크게 앞서고 있어도 악착같은, 김성근 감독의 ‘지지 않는 야구’가 상대 팬의 눈에 곱게 비칠 리 없다. 하지만 경기 스타일에는 평가가 엇갈려도 SK가 앞서가는 구단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SK의 행보는 마케팅에서 돋보인다. 2007

    • 2010-01-26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야구발전법’ 통과… 지자체에 거는 기대

    지난해 12월 30일 국민체육진흥법 및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산안을 놓고 여야 대치가 한창이었던 상황이라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많은 야구인은 쾌재를 불렀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스포츠토토의 수익금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체육시설 개

    • 2010-01-07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선수장사’ 히어로즈를 위한 변명

    가입금 문제는 실마리를 찾았다. 히어로즈는 120억 원 중 남은 36억 원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겠다고 했다. LG와 두산이 서울 입성금으로 받은 15억 원을 선뜻 되돌려줄지 의문이지만 히어로즈가 일단 가입금을 마련했다는 사실은 입증된 셈이다. 히어로즈 관계자는 “

    • 2009-12-23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군미필 추신수의 고민, 2년계약? 1년계약?

    11월 초 귀국했던 추신수(27)가 지난주 미국으로 돌아갔다. 최근 미국야구기자협회 클리블랜드 지회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한 추신수이지만 올해 몸값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인 40만 달러보다 고작 2만3000달러가 많다. 그의 내년 몸값은 얼마나 될까. 메이저

    • 2009-12-10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김태균 - 이범호 TV로 볼 수 있을까

    “어디를 가도 일본 야구만 틀어놨네요.” 200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직원들이 한숨을 쉬며 했던 말이다. 그해 이승엽은 타율 0.323에 41홈런으로 일본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했다. 한 스포츠 케이블 채널이 그해 이승엽의 이적에 맞춰 요미우리로부터 중계권을 샀고

    • 2009-11-24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KS 명승부 뒤의 ‘신인왕 열전’

    #1. 1985년 최우수선수(MVP)는 김성한(해태)이었다. 장효조 이만수 김시진(이상 삼성) 등 나머지 후보 3명의 성적도 뛰어났지만 표가 분산됐다. 김성한은 89점, 3명의 득점 합계는 132점이었다. #2. 1994년 신인왕은 유지현(LG)이었다. 팀 동료 김재현과 서용빈이 2,…

    • 2009-10-27
    • 좋아요
    • 코멘트
  • [그런거 野]“7년째 남의 잔치 구경만…” 씁쓸한 LG

    “올해도 남의 잔치 구경만 하네요.” KIA와 SK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22일. 잠실야구장 안에 있는 LG 사무실은 조용했다. 한 직원은 “SK에서 선수들 얼음찜질에 쓴다고 해서 제빙기를 빌려줬어요. 우리가 요즘 이런 일을 합니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LG가 잠실에

    • 2009-10-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