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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미리 보는 민주-통진 공동정권

    살아있는 역사인 ‘3, 4, 5월의 실제상황’을 한번 뒤집어 보자. 통합진보당의 아이콘 이정희는 서울 관악을(乙) 야권후보 단일화 여론조작사건만 묻혔더라도 재선 국회의원의 ‘살인 미소’로 더 많은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했을 것이다. 1년 전 ‘진보의 붉은 장미’라며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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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민심은 ‘마지막 말’을 하지 않았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가 작년 12월 27일 나꼼수 멤버인 주진우 기자 소속 주간지 ‘시사IN’과 인터뷰한 내용이 충실해 갈무리 해뒀다. 그는 4·11총선에 대해 “한나라당이 몰락할 것이고, 총선에서 지면 박근혜 대세론은 더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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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선거 공작의 추억

    2008년 4월 29일, 취임한 지 두 달 된 이명박(MB) 대통령을 향한 ‘정권 불복 시위’에 불을 댕긴 것은 MBC PD수첩 ‘광우병-미국 쇠고기 얼마나 안전한가’ 편이었다.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13일 앞둔 3월 29일, 정규방송이 아닌 인터넷방송을 통해 정부의 사찰(査察)문…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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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46용사에게 더 죄스럽다

    2년 전 북한 어뢰의 천안함 폭침으로 46용사를 잃고도 대한민국 국회는 군사대응력 강화를 위한 국방개혁법안을 상정조차 안 했다. 그 사이에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전용할 수 있는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개발해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 천안함 비극 2년,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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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정당과 후보의 정체성을 묻는 선거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씨가 종북(북한체제 추종)과 종북 반대라는 차이를 덮어놓고 만든 통합진보당이 홈페이지 해킹을 당했다. 이정희 대표(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김정일 사망 소식을 듣고 울부짖는 가짜사진이 북한 인공기(人共旗)를 배경으로 뜬 것이다. 누구 짓인지 반

    •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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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곽노현의 불명예 귀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후보 매수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벌금 300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은데 대해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털끝만큼도 없다. 그는 오히려 “전인격적 선택이자 최상의 조치였다. 구치소에서도 자기연민이나 비탄에 빠져 지낸 적은 단 1초도 없었다”고 교육청 간

    •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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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생존주의’가 최고이념이 된 정치

    4월 11일의 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서 당선된 의원들이 정치와 입법을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삶을 좋아지게도, 나빠지게도 할 수 있다. 이들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먼 장래까지 바꿔놓을 수 있다.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90일 전’ 새로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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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대한민국에 스파이대장 있는가

    “북한이 큰일 내거나, 북한에 큰일 터질 때 정부가 우왕좌왕하는 것은 필연이다. 정보(情報)에서 판판이 당하는데 어쩌겠나.”(국가정보기관 전직 간부) MB 정권, 결정적일 때 情報 실패 우왕좌왕은 대응하려고 안간힘이라도 쓴다는 긍정적 의미가 조금은 있다. 국가보위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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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최은배 판사, 법관 독립성 남용했다

    헌법이 정한 기본권을 누구나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법률로 제한할 수 있게 한 것도 헌법이다. 공무원은 국가로부터 신분보장을 받는 대신 기본권 일부를 제한받는다. 입법권 침해, 실정법을 휴지로 정치적 영향을 받으면 업무가 많이

    •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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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쇠고기·4대강·FTA… 반대 반대 반대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 여중생이 미국산 쇠고기 먹고 죽기는 싫다며 거리로 뛰쳐나왔던 광우병 광란이 잊혀질 만하자 이번엔 ‘나라 팔아먹는 한미 FTA’ 무효 투쟁이다. 한미 FTA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가 된다는 절규다.광우병 광란 닮은 FTA 무효 투쟁 연간 무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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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30대, 386 선배를 넘어서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는 20대부터 40대까지가 반여(反與) 성향이 강한 세대임을 확인시켰다. 작년 인구센서스 기준으로 19∼49세 유권자는 62%, 50세 이상 유권자는 38% 정도다. 세대별 투표 성향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도 유지되면 여권은 현재의 틀로는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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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인준 칼럼]한나라당의 게으름과 비겁함

    작년 3월. 막 취임한 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당 소속 의원과 당료 700여 명에게 일제히 스마트폰을 나눠주면서 당의 스마트화(化)를 선포했다. 스마트폰 시연회도 열었다. 그러나 700개의 스마트폰이 한나라당을 스마트화한 흔적은 안 보였다. 머리로는 알지만 行하지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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