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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손효림]일상에서 재능 나누는 이들, 베풀 것 찾아보게 만들어

    [광화문에서/손효림]일상에서 재능 나누는 이들, 베풀 것 찾아보게 만들어

    에세이 ‘지란지교를 꿈꾸며’, 시집 ‘다보탑을 줍다’로 유명한 유안진 시인(80)은 요즘 작은 시 교실을 열고 있다. 학생들은 은행을 다니다가 은퇴한 이 등 3명. 코로나19로 카페에서 5명 이상 모일 수 없기 때문이다. 수강료는 돌아가면서 찻값 내기. 그 이상 뭔가 하는 건 절대 금…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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