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순간이지만, 비난은 영원하다[광화문에서/이헌재]선수 수십 명이 몸을 풀고 있었지만 모든 이의 시선은 오직 그에게 쏠렸다. 2016년 4월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더럼 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만난 강정호(33)에게선 빛이 나는 것 같았다. 그의 옆에는 재활과 훈련을 돕는 트레이너 3명이 따라붙었다. 다른 선수들은 훈련 틈틈이 힐끔힐끔 …2020-07-02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