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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도시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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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에도 기업유치전략실… 마을 확 바꾼 혼다의 유턴
도쿄역에서 2시간여 열차를 갈아타며 사이타마(埼玉)현 요리이(寄居)정에 도착했다. 2013년 혼다자동차가 약 95만 m²(약 29만 평) 부지에 최첨단 공장을 새로 지은 곳이다. 인구 3만3000명 규모의 이 마을은 언뜻 보면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일본의 여느 지방자치단체와 다르지…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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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웃게한 SK하이닉스… 신규 ‘M16’ 20兆 추가투자 장전
“30년 전 이천시에서 택시 운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SK하이닉스 앞에는 기사식당과 주유소밖에 없었어요. 그 자리에 지금은 아파트와 상가가 가득 들어섰죠. 지금도 새로 짓고 있는 오피스텔이 7, 8개는 됩니다.” 1989년 경기 이천시에서 택시 영업을 시작해 이천의 변천 과정을 …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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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살린 삼성 반도체공장… 지방세수 10%, 소비 20% 늘렸다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고속열차 SRT를 타면 불과 20분 만에 경기 평택시 지제역 플랫폼에 도착한다. 대합실로 올라오면 전면 통유리 너머로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올해 1월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공사 현장이다. 4일 이곳에서 만난 장창기 삼성전자 …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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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 한국기업 유치해 먹고사는 옌청市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는 한국 기업을 유치해 경제 발전을 꾀하고 있는 독특한 도시다. 7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한 이곳은 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자동차부품 기업이 지역 경제의 척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아차 인근 도로의 표지판은 물론이고 옌청시 정부 관계자들의 명함…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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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을 IT메카로 바꾼 화웨이의 힘… 선전, 도시경쟁력 세계5위로
“화웨이가 1987년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창업한 뒤 이곳에 테크놀로지 산업 생태계가 구축됐습니다.” 11일 선전의 세계 1위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본사에서 만난 아일랜드 출신의 조 켈리 화웨이 국제미디어사무부 부총재는 “선전이 중국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센터로 거…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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