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시대로 들어간 듯 뒷골목 향기가 ‘훅’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연극 ‘욘’이 열리는 극장에 들어서자 차가운 숲 내음이 코끝에 닿았다. 작품의 주인공 욘이 살고 있는 노르웨이의 숲을 표현한 향기, 바질과 측백나무 향내가 은은하게 느껴졌다. 이는 관객 밀집도, 출입문 열림 횟수 등 변수에 맞춰 로비 …2024-05-01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