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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연세대 등 “의대생 유급 막게 휴학 승인해야”

    고려-연세대 등 “의대생 유급 막게 휴학 승인해야”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의대생 대다수가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의대는 “5월 말로 유급을 막을 데드라인이 지난 만큼 학생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휴학을 허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동맹휴학…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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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쑥 튀어나온 보행자 감지해 차량내 경고… 운전자 88% ‘감속’

    불쑥 튀어나온 보행자 감지해 차량내 경고… 운전자 88% ‘감속’

    “보행자 접근 주의.” 지난달 23일 오후 세종시 나성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기자의 휴대전화에 경고 메시지가 떴다. 실제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보행자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위치·동작 센서와 도로에 설치된 인공지능(AI) 기반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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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가 손 흔들듯… 화살표로 주행방향 알리는 자율차

    운전자가 손 흔들듯… 화살표로 주행방향 알리는 자율차

    운전자와 보행자는 도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운전자가 창문을 열어 손을 흔들거나 보행자가 눈을 마주치는 것도 일종의 의사소통이다. 비상깜빡이도 소통 수단이 된다. 운전자와 보행자는 이렇게 소통한 후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하지만 운전자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레벨 4)의 경우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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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성범죄 재범, 작년 1400건… ‘수원 발바리’ 이웃 여성 “이사 준비”

    [단독]성범죄 재범, 작년 1400건… ‘수원 발바리’ 이웃 여성 “이사 준비”

    “연쇄 성폭행범이 이웃이라니…. 무서워서 차라리 이사하려고요.”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이모 씨(23)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달 이 오피스텔에 이른바 ‘수원 발바리’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입주했기 때문이다. 15년 복역 후…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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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교제살인?… “사람 죽여” 30대男 자수후 숨져

    또 교제살인?… “사람 죽여” 30대男 자수후 숨져

    경남 창녕군에서 한 30대 남성이 애인을 살해한 뒤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에선 60대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과 그의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의대생 살인 사건’ 등 교제하던 이성을 살해하는 사…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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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불법대출 中투자자, 담보 잃자 ISDS 제기 “불법투자는 보호 안돼” 기각… 한국 첫 전부 승소

    불법 대출로 벌인 사업에 실패해 담보를 잃은 중국인 투자자가 제기한 국제중재에서 한국 정부가 전부 승소했다. 정부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전부 승소한 것은 처음이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는 중국 국적 투자자 민모 씨가 2020년 8월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ISDS를 지…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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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앞두고 할아버지 추모하는 손주들

    현충일 앞두고 할아버지 추모하는 손주들

    현충일(6일)을 나흘 앞둔 2일 어린이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6·25전쟁 중 강원 철원에서 전사한 고조할아버지를 추모하며 참배했다.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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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공정’ 입찰 9년 담합, 삼성 협력사 12곳에 104억 과징금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제어시스템 입찰에서 9년간 담합을 이어온 협력업체들이 1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담합이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반도체용 기계 제조업체 12곳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약 9년간 담합을…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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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 수수 등 비위 경찰, 넉달간 파면-해임 26명

    금품 수수 등 각종 비위로 징계받은 경찰이 올해 들어 넉 달간 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징계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150명이…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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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낳고 싶어도… 시군구 29% 분만실 없다

    낳고 싶어도… 시군구 29% 분만실 없다

    “지난해 10월 아들을 낳은 여성병원이 조만간 폐업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함께 운영하던 산후조리원은 이미 문을 닫았더군요. 조만간 둘째가 생기면 그 병원에서 낳으려 했는데….” 서울에 사는 김모 씨(32)는 “집에서 걸어갈 거리에 있는 여성병원이 문을 닫으면 출산할 곳이 차로 20분…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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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하면 오류’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9월부터 전면 개편

    정부가 올 2월 개통한 이후 수차례 오류가 발생해 논란을 빚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고치기로 했다. 외부 전문가들과 문제점을 진단한 뒤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구조진단팀 및 외부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들과 차세대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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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록 짙어가는 보성 녹차밭

    신록 짙어가는 보성 녹차밭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전남 보성군 녹차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잇길을 산책하고 있다. 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28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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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민원실, 공무원 30% 이상에 ‘보디캠’ 보급해야

    앞으로 민원실이 있는 모든 행정기관은 민원 서비스 평가를 받을 때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보디캠’(몸에 착용하는 소형 카메라)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실에 30% 이상 보급해야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중앙…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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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세월호 정부 구호 지연, 위헌청구 대상 아냐”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가 구호 조치를 신속하게 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유족들이 낸 헌법소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세월호 유족들이 제기한 부작위 위헌확인 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5 대 4 의견으로 지난달 30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 청구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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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변화, 금융투자 결정에 핵심요인… 韓, 매력 떨어질 우려”

    “인구 변화, 금융투자 결정에 핵심요인… 韓, 매력 떨어질 우려”

    전 세계가 저출산·고령화로 경제 저성장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인구 변화가 글로벌 투자금의 향방에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폭발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전 세계 204개국 중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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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발 오물 풍선 관련 경찰 신고, 전국서 860건

    북한발 오물 풍선 관련 경찰 신고, 전국서 860건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건수가 860건으로 불어났다. 2일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남 오물 전단 관련 112신고는 860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물체 발견 신고가 581건, 재난문자 등 문의 신고가 279건으로 확인됐…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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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자의 무능력, 이혼해도 될까요?” 이혼전문 변호사가 전하는 이혼의 모든것

    “배우자의 무능력, 이혼해도 될까요?” 이혼전문 변호사가 전하는 이혼의 모든것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방송인 겸 가사법 전문변호사 양나래 변호사(34·변호사시험 5회)가 지난달 31일 신간 ‘양나래 변호사의 이혼상담소(길벗·사진)’를 출간했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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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단체, 오물풍선에 ‘대북전단’ 맞대응 예고… 정부 “자제요청 쉽지않아”

    탈북민 단체, 오물풍선에 ‘대북전단’ 맞대응 예고… 정부 “자제요청 쉽지않아”

    정부는 “조만간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탈북민 단체에 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탈북민 단체는 북한의 연이은 ‘오물 풍선’ 살포에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헌재가 지난해 10월…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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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침투한 北 오물풍선…한국외대서도 발견

    캠퍼스 침투한 北 오물풍선…한국외대서도 발견

    서울의 대학에서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터져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발견됐다. 2일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제1 교수동에서 북한 대남 오물풍선에서 터져나온 쓰레기, 종이,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다. 학교를 순찰하던 경비원이…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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