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초선들 “청와대 더는 국민 눈높이 안 맞는 人事말라”
4·7 재·보궐선거로 더불어민주당 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초선 의원들이 9일 당 지도부와 청와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가칭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를 결성해 당 쇄신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도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민주당 초선 의원 54명은 이날 서울 …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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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로 더불어민주당 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초선 의원들이 9일 당 지도부와 청와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가칭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를 결성해 당 쇄신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도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민주당 초선 의원 54명은 이날 서울 …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내각 구상을 놓고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총리로 여성을 발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선거 이후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 위기가 커지고 있는 만큼 경륜 있고 무게감 있는 ‘관리형 총리’…
청와대의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9일 이진석 대통령국정상황실장(전 대통령사회정책비서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송철호 울산시장과 한병도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등 13명을 1차 기소한 이후 1년 3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