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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여론조사…‘서울 중-성동갑’에서 與野 오차범위 접전
2024.03.12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이제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동아일보는 앞으로 전국 주요 격전지의 지역 주민들의 표심을 여론조사를 통해 미리 들여다봅니다. 첫 번째 순서는 이른바 ‘한강벨트’ 중에서도 여야가 핵심 승부처로 꼽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입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중-성동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2.9%,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뽑겠다는 답은 36.6%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3% 포인트였습니다. 오차범위(±4.4%)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중-성동갑은 20,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연이어 당선된 곳입니다. 하지만 2022년 대통령 선거와 같은 해 지방선거에선 현 여당의 지지율이 야당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당초 민주당에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이 지역구 출마를 검토했다가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국민의힘은 ‘86 운동권 정치’를 비판해 온 경제 전문가인 윤 후보를 내세운 반면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현 정부와 대립해 온 전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동아일보 기자는 중-성동갑 지역을 직접 찾아 숫자로 잘 나타나지 않는 생생한 지역 민심도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중-성동갑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격전지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해 주세요.
공사비와 분양가가 줄줄이 뛰는 배경에는 원자재값 인상만 있는 게 아닙니다.
현행법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는데, 발의된 법안들은 통과될 기미도 없습니다.
여야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곳, 쟁쟁한 두 여성 후보의 혈전이 예상됩니다.
지역을 잘 모르는 후보들이 갑자기 등장한 것을 마뜩찮게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야당은 ‘종북 후보 논란’으로, 여당은 ‘5·18 발언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프로야구도 잡았다… 판 커지는 OTT 중계[인사이드&인사이트]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 시장에 처음 뛰어든 건 2006년이었다. 네이버는 2019년에도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와 ‘통신-포털 컨소시엄’을 꾸려 5년 총액 1100억 원(연평균 220억 원)에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따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이진영]할마 할빠들의 육아휴직
맞벌이 가정에 조부모는 든든한 육아 지원군이다. 집 근처에 아이들 할머니가 사는 경우 엄마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4∼10%포인트 상승하고, 외할머니와 함께 살면 아이의 생존 확률과 학교에 다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해외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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