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다시 부는 코인 광풍, 거래액 코스피 2배
2024.03.1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은(銀) 시장을 넘어섰습니다. 멈출 줄 모르는 가격 오름세는 ‘상승장에서 나만 낙오될지 모른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한 국내 시장에서 가상자산 거래 대금이 코스피의 2배에 달할 정도로 과열돼 투기 열풍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거래 시간이 제한된 주식 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지만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모든 투자 상품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몰빵 투자’해 인생 역전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분산 투자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조언합니다.

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있는 한국인 백모 씨가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현지 탈북민과 북한의 파견 노동자 구출 등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 씨가 올해 초 체포될 당시 그의 아내와 현지 상사(商社)의 지사장인 한국인 교민 A 씨도 체포됐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풀려난 상태입니다. 우리 당국은 북한이 올해 초 러시아에 현지 탈북민 통제 강화 등을 요청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수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릴 정도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과욕과 ‘쪽박’은 종이 한 장 차이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비트코인의 수직상승세에는 이 사람의 발언도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미국은 이미 가상화폐를 펀드투자 형태로 제도권 울타리 안에 두었습니다. 이번에는 영국입니다.
반미 성향 시민단체 활동으로 논란이 됐던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 2번이 모두 사퇴했습니다.
‘자녀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대표가 같은 의혹을 받은 적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수요논점/조종엽]땜질 처방으론 고갈 못 막아… 낸 만큼 받는 ‘新연금’ 주목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가 압축한 두 가지 국민연금 개혁안에선 연금 기금 고갈에 대한 위기의식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론화위는 내는 돈(보험료율)을 현행 소득의 9%에서 13%로 올리고 받는 돈(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는 ‘1안’과, 내는 돈을 12%로 늘리고 받는 돈은 지금대로 유지하는 ‘2안’을 내놨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박중현]안전·위험자산 동시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위험자산의 대표인 주식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고 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함께 오르는 이른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ly)’다.
매일 아침 일곱시 반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동아일보 주요 뉴스를 전합니다.
지난 레터 보기 & 주변에 구독 추천하기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