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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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兪측근’ 탤런트 전양자 “횡령-배임 모두 인정”

      ‘兪측근’ 탤런트 전양자 “횡령-배임 모두 인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최측근이자 계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72) 씨가 첫 공판에서 횡령과 배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전 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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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첫 재판…횡령 · 배임 혐의 모두 인정

      유병언 최측근 전양자 첫 재판…횡령 · 배임 혐의 모두 인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최측근이면서 계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전양자 씨(72·본명 김경숙)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 심리로 열린 전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전 씨 측 변호인은 "검찰…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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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는 없이… 갈라진 광장

      치유는 없이… 갈라진 광장

      1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에 있는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농성장 맞은편 횡단보도에 ‘세월호 특별법 웬말이냐?’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사람 3명이 나타난 것. 세월호 특별법 반대를 주장하던 이들은 “광화문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애국…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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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행 끝내자” 압박나선 여야 중도파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국회 파행을 끝내야 한다는 여야 중도파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내 모임과는 별도로 여야 중도파들이 함께 모여 한 걸음도 못 나가고 있는 세월호 정국에 대한 반성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성범 황영철 이종훈 의원 등 ‘중도·합리적 …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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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지대 없는 여야… 진영논리 빠져 2년내내 ‘대선 연장전’

      중간지대 없는 여야… 진영논리 빠져 2년내내 ‘대선 연장전’

      요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식하는 유가족 및 이들에게 동조하는 세력과 ‘폭식 농성’을 통해 단식을 조롱하며 세월호 특별법 자체를 반대하는 일부 보수 세력이 충돌하고 있다. 정치권의 대치 정국도 거의…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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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막 14개중 13개는 서울시가 설치

      서울 광화문광장은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청와대, 정부청사, 각국 대사관, 기업체가 밀집한 서울의 핵심 공간이다. 이곳에 세월호 유족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두 달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은 모두 14개동으로 전체 광화문광장 면적 …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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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환도 손님도 없이 20분만에 끝… 눈물뿐인 ‘해경의 날’

      화환도 손님도 없이 20분만에 끝… 눈물뿐인 ‘해경의 날’

      “오늘 이 자리를 그동안 부족하고 잘못했던 점에 대한 통렬한 반성의 기회로 삼는다면 언젠가는 국민들의 사랑을 회복할 날이 올 것입니다.” 12일 오전 11시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1층 강당. 1953년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해경이 창설 61주년을 맞아 ‘해양경…

      • 20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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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박영선 연휴 끝나고 다시 만났지만… 또 ‘빈손’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배석자 없이 90여 분간 만났다.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공식 재개한 것이다. 지난달 19일 내놓은 여야 2차 합의안이 세월호 유가족과 야당의 거부로 사실상 무효화된 뒤 첫 공식 접촉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2차 합의안 추…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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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자진귀국 의사땐 9월 둘째주 송환될 수도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4일(현지 시간)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최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의 국내 조기 송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검찰이 김 씨 조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김 씨는 4일 오전 11시 미국 버지니아 주 타이슨스코너의 한 아파…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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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화문에도 차례상… 노란리본 달린 풍선배 하늘에 띄워

      서울 광화문에도 차례상… 노란리본 달린 풍선배 하늘에 띄워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려는 추석맞이 행사가 8일 열렸다. 이날 오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가족 합동 기림상’에 참여했던 유가족 100여 명도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광장 중앙에 송편, 전, 잡채 등 명절 음식 외에도 학생들이…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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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분향소 ‘합동기림상’ 피자 치킨 케이크… 영정 앞 수북

      안산 분향소 ‘합동기림상’ 피자 치킨 케이크… 영정 앞 수북

      8일 오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아이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려는 유가족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저마다 아이들이 생전에 좋아했던 피자 치킨 스파게티 치즈케이크 초밥 등을 가져와 영정 사진 앞에 음식을 차렸다. 여러…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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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팽목항 “자식 못지키고 명절은 무슨…” 합동차례상 정중히 사양

      진도 팽목항 “자식 못지키고 명절은 무슨…” 합동차례상 정중히 사양

      추석인 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해경 전용부두. 세월호 실종자인 경기 안산 단원고생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45)는 수색 현장으로 떠나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일행을 애타게 기다렸다.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하는 이 장관이지만 이날만큼은 특별한 부탁을 하려고 아침 일…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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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도피중 챙긴 1∼10번 가방에 담겨있는 건…

      유병언 도피중 챙긴 1∼10번 가방에 담겨있는 건…

      5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송치재터널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 앞뒤 출입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고 고요한 적막이 흘렀다. 도로변 산기슭의 외딴 곳에 있는 숲속의 추억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마지막 은신처로 밝혀지면서 국민 상당수가 한 번씩은 들어 본 ‘명소 …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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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쟤 잡히면 우린 망한다”… 그 금고지기 김혜경 美서 체포

      “쟤 잡히면 우린 망한다”… 그 금고지기 김혜경 美서 체포

      “쟤가 잡히면 우리 모두가 망한다.” 세월호 침몰 참사 후 생전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했다는 말이다. 바로 그 장본인이자 유 전 회장 일가의 ‘금고지기’로 지목돼온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가 4일(현지 시간) 오전 11시경 미국에서 검거됐다. 김 대표는 이미 …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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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외투쟁 주도한 文…존재감 미미해진 安…정치와는 거리둔 朴

      장외투쟁 주도한 文…존재감 미미해진 安…정치와는 거리둔 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세월호 정국에서 야권 차기 대선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등 새정치민주연합 대선후보 ‘빅3’의 엇갈린 명암이 주목된다. 세월호 정국에선 친노(친노무현) 좌장인 문재인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문 의원은 지난달 19일 세월호 …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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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일째 국론 분열…여-야-유족 불신이 가장 큰 걸림돌

      111일째 국론 분열…여-야-유족 불신이 가장 큰 걸림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5개월이 다 돼 가는 5일까지도 대한민국호(號)는 세월호라는 깊은 수렁에 빠져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국론은 사분오열됐고 다양한 여론을 용광로에 녹여 내야 할 국회는 식물국회로 전락했다. ‘세월호 피로감’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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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특별법 여론조사 KBS-조선일보 정반대, 이유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기소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특별검사 추천권 문제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상이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KBS의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에는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기소권을 보장하는 것에 대해 '동의한다'(58.3%)가 '동의하지 않는다'(38.…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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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세월호 수색중단 가능성 시사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4일 “세월호 수색작업이 한계에 도달하면 배를 그대로 방치해두기는 어렵다”며 세월호 인양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과도기 안전관리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인양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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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조타기 수시로 고장 알람… 전원 껐다 켜”

      세월호 조타기가 평소 이상 신호를 자주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4일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진행된 청해진해운 임직원 재판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운항을 책임진 3등 항해사 박모 씨(26·여)는 “조타기 고장을 알리는 알람이 수시로 울렸다. 평소에도 조타기에 문…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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