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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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의견 말하면 집단의 公敵으로 몰아… 아예 입다물어”

      “다른 의견 말하면 집단의 公敵으로 몰아… 아예 입다물어”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팀 그룹 실험에서 강경파 도우미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하자 나머지 피험자들은 말이 잠시 끊기거나 좀 더 오래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그룹에 있던 피험자들은 “(도우미가) 너무 세게 주장을 하고 들을 생각을 안 하니까 더이상 말하기가 싫었다”거나 “오히려…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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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세월호 부실 해경청장 인사조치 하라”

      감사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 구조 활동의 책임을 물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인사 조치를 취하라고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 또한 해상 관제와 상황 지휘 및 현장 구조 등을 부실하게 수행한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장, 해경 123구조정 정장,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해경 관계자 4…

      •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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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구속수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재산관리인으로 지목돼 온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를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10일 구속 수감했다. 최의호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

      • 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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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최측근으로 유 전 회장의 재산을 관리한 ‘금고지기’로 지목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7일 미국에서 강제 송환돼 체포된 김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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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파 8명 징역형 구형… 유대균 4년-전양자 1년

      검찰이 70여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장남 대균 씨(44)와 탤런트 전양자 씨(72·금수원 대표) 등 측근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대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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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일가 미국내 재산 몰수”… 預保, 혁기씨 등 상대 뉴욕서 소송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미국 내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한국예금보험공사(KDIC)가 미국 현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예보는 최근 자회사인 KR&C(옛 정리금융공사)를 통해 유 전 회장의 차남 혁기 씨와 그의 부인, 혁기 씨가 대표로 있는 ‘아해프레스’ 등이 소유한 …

      •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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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씨 부친 “딸의 두 아이, 유병언과 전혀 무관”

      검찰은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관계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의 실체를 확인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그동안 전 구원파 신도들 사이에선 “김 씨가 유 전 회장과 최측근 이상의 관계였다”는 얘기들이 나왔고, 일부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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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김혜경 체포영장 기내서 집행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검거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는 6일 오후 2시 35분경(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덜레스공항에서 미 국토안보수사국(HSI) 직원 2명과 함께 대한항공 KE094편에 올랐다. 14시간 동안의 비행 끝에 7일 오후 4시 반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 대표는 곧바로 …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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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침몰 당시 헛것 봤다”

      “세월호 침몰 당시 헛것을 봤다.” 7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69)이 사고 당시 상황을 두고 횡설수설했다. 검사가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함정이 10분 뒤에 도착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이 씨는 …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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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美서 체포 33일만에 송환

      [단독]‘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美서 체포 33일만에 송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사망)의 최측근으로 유 전 회장의 재산을 관리한 ‘금고지기’로 지목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가 체포 33일 만인 7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강제송환됐다. 검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측으로부터 김 씨의 신병을 인도받은 즉시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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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세월호法 촉구 현수막 철거’ 몸살

      ‘독립적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세월호 참사 이후 길거리에서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시민 개인이나 단체들이 자비를 들여 내건 현수막이다. 하지만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이 현수막을 불법 게시물로 판단해 철거하면서 마찰이 일…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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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영화제 ‘다이빙벨 다큐’ 논란속 상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다큐멘터리영화 ‘다이빙벨’이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CGV에서 상영됐다. 영화관 주변에 경찰까지 투입되며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불상사는 없었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 당시 논란을 일으켰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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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법정, 이준석 선장 시력검증 ‘진풍경’

      6일 오전 11시 반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1심 공판이 진행된 광주지법 201호 법정. 이준석 선장(69)은 증인석에 앉고 그 앞에서 법정 경위가 지름 60cm의 벽시계를 들고 있는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재판장인 임정엽 부장판사가 시곗바늘 2개를 2시 11분에 일치하게 고정한 뒤…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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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폭행 연루 김현, 안행위 → 외통위 재배치

      기사폭행 연루 김현, 안행위 → 외통위 재배치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김현 의원(사진)이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들께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 차원의 공식 사과는 사건 발…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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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靑-정부 책임론 초점… 檢수사 재탕 우려도

      5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검찰 수사는 세월호 침몰 원인과 선원들의 구호의무 위반, 해경의 부실 구조,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 등 전방위로 진행됐다. 나아가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까지 확인해 발표함에 따라 향후 ‘세월호 특별법’에 근거한 진상조사위원회와 특별검사의 활…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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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암초충돌-폭침설 등… 14가지 의혹 사실무근”

      대검찰청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과 구조 과정을 놓고 유포된 14가지 의혹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세월호 선체 오른쪽 바닥에 움푹 파인 듯한 흔적을 토대로 제기된 선박 또는 암초 충돌설은 “선박 도색이 변색 또는 탈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선박이 움푹 파이거나 구…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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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언딘에 ‘알박기’ 특혜… 바지선 투입 30시간 지연

      해경, 언딘에 ‘알박기’ 특혜… 바지선 투입 30시간 지연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사고 해역에 처음 출동해 현장지휘관 임무를 맡은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모 경위(53)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상황을 방관했다. 피해자 구조는 해경 고위층의 입맛에 따라 구조업체인 언딘 마린인더스트리를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 검찰은 김 경위를…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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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세월호法 타결에도 농성장은 그대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세월호法 타결에도 농성장은 그대로

      여야가 지난달 30일 세월호 특별법의 내용에 합의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 사이에서 농성장 철수를 둘러싼 논의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안산 단원고 유가족 A 씨는 5일 “우리는 특별법 때문에 (농성장에) 있으려 했던 것”이라며 “특별법이 어쨌든 타결됐고 더 머무르는 건 사…

      •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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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 이번엔 ‘정시 출석’… 대리기사와 대질조사

      김현 이번엔 ‘정시 출석’… 대리기사와 대질조사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대리운전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49)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사실대로 최선을 다해 진술했다”면서 “폭행 장면은 목격하지 못했다. 반말도 하지 않…

      • 20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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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자원봉사 문명수 목사 별세

      세월호 자원봉사 문명수 목사 별세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전남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을 오가며 봉사활동을 하다 쓰러져 치료를 받던 문명수 목사(51·사진)가 3일 세상을 떠났다. 병원 치료를 받아온 지 150여 일 만이다. 문 목사는 세월호 참사 다음 날인 4월 17일부터 밤낮없이 실종자 가족을 위해 일하던 중 쓰러져…

      • 20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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