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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前 佛장관, ‘만취해 경관 모욕’ 유죄판결

      한국계 前 佛장관, ‘만취해 경관 모욕’ 유죄판결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장관을 지낸 장뱅상 플라세(한국명 권오복·50·사진) 전 프랑스 녹색당 상원의원이 만취해 욕설을 하고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파리형사법원은 10일(현지 시간) 플라세에게 금고 3개월의 집행유예와 함…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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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 늘리면 되레 집값 부채질” “일반분양 대신 임대 확대”

      정부와 여당이 이르면 이번 주에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개혁 긴급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에 반대하는 일부 야당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성토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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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등 현실 어긋나면 수정해야… 이념에 빠지지말고 실용적 접근 필요”

      “최저임금 등 현실 어긋나면 수정해야… 이념에 빠지지말고 실용적 접근 필요”

      “이론이 현실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현실이 아니라 이론이 틀린 것이다.” 원로 경제학자인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전 연세대 총장)이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냈다. 정 이사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 신영기금회관에서 ‘민본경제’(도서출판 나남) …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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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욕의 땅 아프리카는 인류 문명의 요람”

      “능욕의 땅 아프리카는 인류 문명의 요람”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통일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평화 혹은 경제 발전을 위해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한민족이기 때문이란 것이 제 입장입니다.” 남파간첩 ‘깐수’로 유명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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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대책에 전문성 있는 관료들 靑눈치만 봐”

      “부동산 대책에 전문성 있는 관료들 靑눈치만 봐”

      “부동산 대책은 전문성 있는 관료들이 중심이 돼 전후방 효과나 부작용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그런데 이들이 청와대 눈치만 살피며 당청 기조에 그냥 맞춰주고 있다.”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은 11일 동아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정부 여당의 부동산 대책 추진…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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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강 소방관은 나의 것” PTSD 이긴 도전

      “세계 최강 소방관은 나의 것” PTSD 이긴 도전

      “세계 1등을 돈이랑 비교할 수 있겠어요?” ‘격투기 우승 상금과 세계최강소방관 챔피언 벨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뭘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충북소방본부 신동국 소방장(37)의 답변이다. 소방관들의 올림픽인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10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충…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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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김영미]흑산도에도 소형 공항 설치해야

      [기고/김영미]흑산도에도 소형 공항 설치해야

      이달 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흑산공항건설 종합토론회를 참관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19일 예정된 흑산공항 건설 최종 심의를 앞두고 찬반 입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필자도 지방대학에서 관광을 가르치고 공부하는 학자로 흑산공항 건설을 갈망해 토론을 보…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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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고용악화 인구구조 변화로 설명 안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고용 참사’의 원인에 대해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 상황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영향이 있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KDI는 11일 ‘9월 경제동향’ 보고…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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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각대장’ 푸틴, 시진핑과 회담엔 먼저 나와 기다려

      “기다리게 하는 자=우월한 자?” 국제 외교 무대에서 ‘지각대장’으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도 지각했다. 회담은 예정보다 약 2시간 반 늦게 시작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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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의 재발견]〈70〉우리 글자 이름 ‘디귿’

      [맞춤법의 재발견]〈70〉우리 글자 이름 ‘디귿’

      ‘ㄷ’으로 끝나는 명사를 생각해 보자. 금방 떠오르는가? ㄷ 받침을 가진 단어는 많다. ‘곧다, 굳다, 걷다, 닫다, 묻다, 곧(부사), 숟가락’ 등 언뜻 떠올려도 수십 가지는 된다. 하지만 ‘ㄷ’으로 끝나는 명사는 거의 없다. 우리말의 역사 때문이다. 옛말에는 ‘ㄷ’으로 끝나는 명사…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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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1〉마음속 ‘돌멩이’를 꿈에서 풀지 못한 아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1〉마음속 ‘돌멩이’를 꿈에서 풀지 못한 아이

      “아야야! 정말로 찌르면 안 된다고 했잖아.” 민호(만 3세)와 전쟁놀이를 하던 엄마가 놀이를 멈추며 무섭게 말한다. “약속 안 지켰으니까 이제 칼이랑 총은 다 갖다 버릴 거야. 한 번만 더 하면 버리기로 했지?” 엄마는 주섬주섬 민호의 장난감 칼이나 총 등을 챙긴다. 아이는 울상이 …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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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솔한 체험 담은 자소서가 당락 좌우”

      “진솔한 체험 담은 자소서가 당락 좌우”

      “면접을 보다가 울어서 ‘망했다’고 아쉬워하던 면접자가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그만큼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자소서)에서 진솔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권혁호 KB국민은행 인력지원부 팀장) 11일 ‘2018 동아재테크·핀테크쇼’에서 열린 ‘금융권 고졸 채용 특강…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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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박재명]정책 취소한다고 오른 집값도 취소되나

      [뉴스룸/박재명]정책 취소한다고 오른 집값도 취소되나

      “호출하신 번호의 직원이 지금 응답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다시….” 11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서울 강남구 공동주택지원과 유선 전화기에는 자동응답 목소리만 흘러나왔다. 과장 이하 전 직원 연결이 불가능했다. 뒤늦게 강남구 공보실과 통화해 보니 “우리도 요새 그 부서 직원들을 접…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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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달러환전 ‘터치’ 해외서 찾고… AI가 자산관리 ‘코치’

      집에서 달러환전 ‘터치’ 해외서 찾고… AI가 자산관리 ‘코치’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동아재테크·핀테크쇼’ 현장을 찾은 금융 당국 관계자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우리은행 홍보관 앞에 섰다.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이 환전 신청을 한 뒤 해외 현지 호텔과 음식점에서 직접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캐시멜로’가 …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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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세상/오성윤]추석의 과거, 추석의 미래

      [2030 세상/오성윤]추석의 과거, 추석의 미래

      올 3월 나를 제외한 모두가 친구인 자리에 끼어서 저녁 식사를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깍두기’가 된 것도 서러운데, 심지어 나로 인해 테이블 전체가 정적에 휩싸인 순간까지 있었다. 전채요리로 아란치니(이탈리아식 튀김 요리)가 나왔을 때, 내가 그만 ‘설날’이라는 주제를 고안해 내고 …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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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압력’ 물리치고, ‘야망’ 잠재워라

      [윤상호의 밀리터리 포스]‘압력’ 물리치고, ‘야망’ 잠재워라

      모셰 다얀(1915∼1981)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추앙받는 국방장관이다. 38세 때 역대 최연소 참모총장에 오른 그는 1차 중동전쟁(1948년) 승리 이후 정체된 군에 대대적인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젊고 패기 넘치는 장교들을 고급 지휘관에 파격 발탁하고, 기갑·공수부대…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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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애 “위장전입 6차례는 어머니가 해”, 이영진 “동성애, 우리 문화와는 안맞아”

      이은애 “위장전입 6차례는 어머니가 해”, 이영진 “동성애, 우리 문화와는 안맞아”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위장전입 청문회’였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이 후보자는 수차례 위장전입을 한 데 대해 줄곧 “생활을 전적으로 친정어머니에게 의존했다. 어머니가 한 일이라 모른다”고 회피성 답변을 했다. 여당 의원들…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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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어제와 오늘

      [고양이 눈]어제와 오늘

      빗장이나 자물쇠와 벗하던 나무 대문. 새 친구가 생겼어요. ‘덜커덕’ 대신 ‘삐삐삐’가 집주인을 맞이합니다. 대문에 들어서던 주인은 그대로인가요? 세월은 추억만 남기겠죠.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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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고미석]기후난민

      [횡설수설/고미석]기후난민

      2009년 1월 26일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광장에 기후난민 텐트 200개가 들어섰다. 진짜 텐트가 아니라 설치미술가가 골판지 등으로 만든 미니어처 난민촌이었다. 베를린을 거쳐 런던 마드리드 등으로 이주한 이 난민촌은 지구온난화에 원인을 제공한 선진국이 자신들 탓에 생긴 난민을 …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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