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큰바람 불고 구름 일더니<189>卷四. 흙먼지말아 일으키며
漢王이 되어(12) “병법도 크게 보면 사람을 부리는 것이라 들었소. 공은 사람을 얼마나 부릴 수 있소?” “그
- 200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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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王이 되어(12) “병법도 크게 보면 사람을 부리는 것이라 들었소. 공은 사람을 얼마나 부릴 수 있소?” “그
漢王이 되어(11) 하후영이 그렇게나마 아는 척 해주자 한신은 더욱 기가 살아났다. 묶인 중에도 낯빛에 위엄을 살리
漢王이 되어(10) 한신의 마음가짐이 그러하니 맡은 일을 제대로 할 리가 없었다. 한왕이 남정(南鄭)에 이른 뒤에
漢王이 되어(9) 그 다음으로 한신을 잘 안다고 찾아온 군사 하나도 좋은 말은 들려주지 않았다. “그 사람 멀쩡
漢王이 되어(8) 남아 있는 한왕 유방의 장졸들 사이에서도 벌써 향수병(鄕愁病)의 조짐이 돌았다. 그들은 저마
漢王이 되어(7) “내 되도록이면 자방선생의 맑은 대의를 지켜주려 하였으나, 일이 돌아가는 꼴을 보니 차마 이대
漢王이 되어(6) “아무래도 이대로는 아니 되겠다. 지금이라도 항우와 싸워 결판을 내자!” 그러면서 장수
漢王이 되어(5) 연(燕)나라 장수 장도(臧도)는 일찍부터 초나라를 도와 조나라를 구원하였고, 또 항왕을 따라 관
漢王이 되어 위표(魏豹)는 진왕(陳王=진승)의 장수 주불(周불)에 의해 위(魏)나라 왕으로 옹립되었다가 그때는 진나
漢王이 되어 (3) “하지만 패공이 남정(南鄭)에 자리 잡으면 언제든 관중(關中) 한복판으로 머리를 내밀 수 있는 형
漢王이 되어(2) “숙부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패공을 파촉(巴蜀)으로 보내도 뒤탈이 없겠습니까?” 다시
漢王이 되어(1) 회왕(懷王)을 의제(義帝)로 올려 세운 항우는 이어 제후와 장상(將相)들에게 천하를 나누기 시작
갓 쓴 원숭이(13) “사람이 저마다 공업(功業)을 이루려고 애쓰는 것은 고향 땅과 사람들에게 자랑을 삼기 위함이
갓 쓴 원숭이(12) “두꺼운 널판과 나무 기둥으로 지탱하고 있는 땅굴이라 불만 지르면 타서 무너져 내릴 것이오. 그
갓 쓴 원숭이(11) “능묘 안에는 대군을 다 들일 수가 없어 죽은 뒤에 부릴 군사들의 진채를 따로 땅속에 마련한
갓 쓴 원숭이(10) 땅굴 입구는 서너 길 아래서부터 시작되었다. 군사들이 든 횃불로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며 앞으
갓 쓴 원숭이(9) 오래잖아 괭이와 삽을 든 군사들이 와서 농부가 가리킨 곳을 파기 시작했다. 겨우 한 자나 팠
갓 쓴 원숭이(8) “여기서 동쪽으로 십리쯤 되는 곳 땅속에 시황제의 대군이 숨어 있습니다. 관동(關東)에서 군사들
갓 쓴 원숭이(7) “파헤쳐라! 시황제의 능묘를 파헤쳐 보물들을 모두 꺼내라” 이번에도 항우는 한번 망설이는
갓 쓴 원숭이(6) “그토록 너그럽고 부드러운 도덕군자가 너를 못 본 척 하였으니 섭섭했겠구나.” 그 말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