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해, 용틀임하는 봄날의 섬 트레킹[전승훈의 아트로드]
섬은 기본적으로 산이다. 정확히는 물에 빠진 산이다. 그래서 섬 길은 가파르다.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둘레길을 걷다가 능선에 오르면 전망이 기가 막히다. 윤슬이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 연화도(蓮花島)와 추도는 섬 트레킹의 진수를 맛…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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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기본적으로 산이다. 정확히는 물에 빠진 산이다. 그래서 섬 길은 가파르다.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둘레길을 걷다가 능선에 오르면 전망이 기가 막히다. 윤슬이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 연화도(蓮花島)와 추도는 섬 트레킹의 진수를 맛…
섬은 기본적으로 산이다. 정확히는 물에 빠진 산이다. 그래서 섬 길은 가파르다.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둘레길을 걷다가 능선에 오르면 전망이 기가 막히다. 윤슬이 반짝이는 푸른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경남 통영 연화도(蓮花島)와 추도는 섬 트레킹의 진수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