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철도원 삼대’ 부커상 수상 불발…수상작은 ‘카이로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쓰겠다.” 황석영 작가(81)는 본인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문판 마터 2-10)’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의 수상이 불발되자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21일(현지 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 독자들이) 속상해하실 것…
- 2024-05-2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쓰겠다.” 황석영 작가(81)는 본인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문판 마터 2-10)’의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의 수상이 불발되자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21일(현지 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 독자들이) 속상해하실 것…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21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8세.문학계에 따르면 시인은 이날 오전 8시 17분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1935년 충북 충주에서 출생한 시인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실감 나는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꿰뚫는 작품을 쓴 소설가 황석영(81)의 소설 ‘철도원 삼대’(Mater 2-10)의 영국 부커상을 수상이 불발됐다.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만찬 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