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날짜선택
    • 세계 무대를 수놓는 한국의 몸짓 한곳에

      세계 무대를 수놓는 한국의 몸짓 한곳에

      해외 무용단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 공연’이 10, 11일 오후 7시 반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현대 발레 거장 알론조 킹이 이끄는 미국 라인스 발레단의 김유진(25…

      • 2013-07-04
      • 좋아요
      • 코멘트
    • ‘아버지광부를 위한 힐링음악회’ 3일 태백시에서 열려

      ‘아버지광부를 위한 힐링음악회’ 3일 태백시에서 열려

      어느 시대이건 아버지는 가정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우리 사회 경제발전의 밑거름이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을 안했다. 아파도 아프다는 내색을 못했다. 온 몸에 병이 들어 힘이 부치면 그때서야 드러눕는 것으로 아픔을 표현했다. 그런…

      • 2013-07-02
      • 좋아요
      • 코멘트
    • 군계일학 언니, 청출어람 동생

      군계일학 언니, 청출어람 동생

      “지겨워요. 동거 11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같은 학교에 같은 발레단, 이번엔 같은 작품까지….”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4층 국립발레단 연습실. 28∼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국립발레단 ‘차이콥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공연을 앞두고 …

      • 2013-06-27
      • 좋아요
      • 코멘트
    • 개와 그림자

      2010년 창단된 국립현대무용단을 단단한 초석 위에 올려놨다고 평가받는 홍승엽 초대 예술감독(51)이 7월 퇴임을 앞두고 ‘굿바이 공연’을 올린다. 작품명은 ‘개와 그림자’. 고깃덩어리를 물고 다리를 건너던 개가 물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짖다가 고깃덩어리를 놓친다는 이솝우화에 …

      • 2013-06-20
      • 좋아요
      • 코멘트
    • 240년 전통 스웨덴왕립발레단 한국 온다

      240년 전통 스웨덴왕립발레단 한국 온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왕립발레단이 첫 내한공연을 연다.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1671년), 덴마크왕립발레단(1748년)에 이어 1773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창립된 발레단이다. 공연 이름은 ‘노던 라이트_오로라’. 1995년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스…

      • 2013-06-14
      • 좋아요
      • 코멘트
    • 케이지 곡에 춤을 입히다

      케이지 곡에 춤을 입히다

      무용가 홍신자 씨(73)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신작 ‘아리아드네의 실’과 새롭게 단장된 ‘네 개의 벽’을 함께 무대에 올린다. 20∼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1, 2부로 나뉘어 공연될 이 작품들은 미국의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1912∼1992)의 음악에 춤을 입…

      • 2013-06-13
      • 좋아요
      • 코멘트
    • 봄-여름-가을-겨울… 몸짓에 담은 삶의 순환

      봄-여름-가을-겨울… 몸짓에 담은 삶의 순환

      봄은 탄생의 신비와 고통, 여름은 싱그러운 여름비가 내린 후의 외로움, 가을은 바람 같은 인연, 겨울은 새로운 삶의 준비…. 사계절에 비유되는 우리의 삶을 춤으로 표현한 서울발레시어터 창작발레 ‘사계’가 제3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작품으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서울발레시어터 상임…

      • 2013-06-10
      • 좋아요
      • 코멘트
    • ‘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을 부활시키다

      ‘태양의서커스’… 마이클 잭슨을 부활시키다

      세계적인 공연제작사 태양의서커스의 ‘마이클 잭슨 이모털 월드투어’는 팝스타 마이클 잭슨(1958∼2009)의 대저택 네버랜드의 대문이 활짝 열리면서 시작됐다. 2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는 잭슨의 생전 목소리가 한가득 울려 퍼졌다. 잭슨의 음악과 춤, 그리고 공중에선 아슬아…

      • 2013-05-27
      • 좋아요
      • 코멘트
    • 현대무용-전통춤-발레가 한무대에 선다면…

      현대무용-전통춤-발레가 한무대에 선다면…

      국내 최고의 춤꾼들이 솔로 댄스로 춤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열린다. 31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2013 한팩 솔로이스트’다. 한국공연예술센터(한팩) 주최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한팩 솔로이스트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분야별 최고 현역 무용…

      • 2013-05-23
      • 좋아요
      • 코멘트
    • 佛 마기 마랭 무용단 10년만에 내한 공연

      佛 마기 마랭 무용단 10년만에 내한 공연

      프랑스 마기 마랭 무용단이 2003년 서울 세계무용축제 초청작 ‘박수만으로 살 수 없어’ 이후 10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작품은 2010년 프랑스 리옹댄스비엔날레에서 초연된 ‘총성’. 탈출구를 찾을 수 없는 암울한 유럽의 현실을 다뤘다. 안무가 마기 마랭(62)은 춤과…

      • 2013-05-23
      • 좋아요
      • 코멘트
    • 태초에 인간의 몸짓이 있었다

      태초에 인간의 몸짓이 있었다

      태초에 몸짓만이 있었다면 인간들은 이렇게 소통했을 것이다. 낮이면 원시적인 음성과 섬세한 제스처로, 밤에는 서로의 몸에 손가락으로 몸짓을 그려가며…. 26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의 개막작 ‘바벨’은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 언어, 국가, 종교, 정체성의 관계…

      • 2013-05-21
      • 좋아요
      • 코멘트
    • 전회 매진의 전설, 발레 ‘지젤’ 돌아오다

      전회 매진의 전설, 발레 ‘지젤’ 돌아오다

      2011년 전회 매진의 전설 ‘지젤’이 돌아온다. 2∼5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이다. 2011년 국립발레단 50년 역사상 최초로 5일 전회 매진과 102%의 티켓 판매율을 보이며 국립발레단 중흥의 신호탄이 됐다. 지방 순회공연에 이어 2012년…

      • 2013-05-02
      • 좋아요
      • 코멘트
    • 국악춤판 볼까 모던발레 볼까

      국악춤판 볼까 모던발레 볼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21일∼5월 19일)에 가면 온갖 무용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의 열쇳말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3개 무용장르의 소통과 화합을 의미하는 ‘통(通)’이다. 26, 27일 대극장 한강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한국무용과 발레, 현대무용이…

      • 2013-04-25
      • 좋아요
      • 코멘트
    • [권재현 기자의 망연자실]카오스와 코스모스의 유쾌한 이중주

      [권재현 기자의 망연자실]카오스와 코스모스의 유쾌한 이중주

      반 고흐의 인상파 그림만을 보고 반 고흐를 판단해선 안 되고 피카소의 큐비즘 그림만 보고 피카소를 판단해선 안 된다. 두 화가가 젊은 날에 그린 그림들을 보면 거의 사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정밀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런 그림은 사진이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에 그들은 완전히 새로…

      • 2013-04-16
      • 좋아요
      • 코멘트
    • 발레리나 32명의 순백의 군무 ‘압권’

      발레리나 32명의 순백의 군무 ‘압권’

      두 번째 휴식 시간이 끝난 뒤 3막이 펼쳐지자 객석은 ‘일시정지’ 됐다. 국립발레단이 신작으로 선보인 ‘라 바야데르’(9∼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정점은 ‘망령들의 왕국’이었다. 순백의 튀튀(발레리나의 주름 잡힌 치마)를 입은 발레리나 32명이 비탈진 언덕길에서 흔들림 …

      • 2013-04-16
      • 좋아요
      • 코멘트
    • “백조의 호수 같은 클래식 반복은 시대착오” 현대무용의 거장 美 포사이스 첫 방한

      도발과 혁신, 실험. 현대무용의 거장 윌리엄 포사이스(64·사진)와 나란히 놓이는 단어들이다. 그가 2006년 작 ‘헤테로토피아’ 내한 공연(10∼14일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을 위해 9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국 출신인 포사이스는 1970년대 들어 유럽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 2013-04-10
      • 좋아요
      • 코멘트
    • 독립선언 김주원, 첫술에 배부르랴

      발레리나 김주원(35)이 국립발레단을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로 ‘마그리트와 아르망’을 골랐을 때, 공연계에서는 ‘영리한 선택’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김주원의 장점으로 꼽히는 섬세한 연기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틱 발레였기에 그랬다. 하지만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

      • 2013-04-09
      • 좋아요
      • 코멘트
    • 역대 최고 제작비 15억… 황홀한 32명 군무 압권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9∼14일·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는 올해 국내 발레 공연 중 유일한 신작이다. 게다가 무용수가 120여 명이나 출연하는 대작이다. ‘힌두사원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유니버설발레단(UBC)이 꾸준히 공연해왔으나 국립발레단이 무대에 올리는 것…

      • 2013-04-04
      • 좋아요
      • 코멘트
    • ‘정명자 춤 콘서트 50년을 이야기하다’ 공연 개최

      예빛예술단(예술감독 정명자)이 창단 28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선보였던 우수 작품을 모아 ‘정명자 춤 콘서트 50년을 이야기하다’ 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3월 30일(토)에는 특히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 ‘궁’ ‘춤길’ ‘팔색조 여인’ ‘귀천지’ 등 네 편을…

      • 2013-03-26
      • 좋아요
      • 코멘트
    • 봄바람 탄 춤바람

      봄바람 탄 춤바람

      무용계가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무용 공연이 앞다퉈 무대에 오른다. 세계 유명 안무가의 공연에서 신예들의 힘찬 무대까지. 성큼 다가온 봄의 역동성을 에너지 넘치는 무용가들이 펼치는 몸의 언어에서 읽어보면 어떨까. 국립현대무용단은 29일∼4월 4일 예술의전당 …

      • 2013-03-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