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백지화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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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영남권 민심 달래기 어려워”

      이명박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기자회견을 지켜본 1일 울산시와 시의회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영남권의 민심을 달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해명이 덜 된 가운데 다른 현안으로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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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반응 엇갈려

      여야는 1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한나라당은 "대승적 결단", "대통령의 고뇌와 진정성이 담겼다"며 높게 평가한 반면 야당은 "대통령이 잘못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불통(不通) 정부"라며 비판을 가했다.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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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회견]‘국익 위한 결단’ 정면돌파

       "대통령 한 사람 편하자고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고 다음 세대까지 부담을 주는 이런 사업을 해버리자고 생각하기에는…."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한 이명박 대통령의 1일 특별기자회견은 국익을 고려한 결단이 불가피했던 고뇌를 국민과 정치권이 이해해줄 것을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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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민들 “대통령 사과 진정성 없어…기자들과 짜고 하는 듯해”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이해를 구했으나 밀양 등 경남지역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밀양지역 1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밀양시민연대는 "대통령의 사과가 진정성이 없고 마치 청와대 기자들과 짜고 하는 것 같았다"며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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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통령 “신공항, 내각-청와대 책임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에서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따른 '문책성 개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최종 판단을 보고받고 내가 결단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내각이나 청와대의 문책성 인사는 없음을 말씀드린다"면서 "이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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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특별기자회견 마무리 발언

      "다시 한번 동남 신공항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신공항이 취소됐지만 우리가 거기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부산 공항을 보면 연간 300만명이 해외 나가는 사람이 이용하고, 500만명이 국내에서 이용한다. 국내에서 서울 오는 사람은 주로 KTX를 이용하고 있다. K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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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김해공항 이전 의지 변함없어”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부산시는 "김해공항 이전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통령의 담화 내용은 총리의 이전 언급과 같은 것에 불과하다"면서 "김해공항과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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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ㆍ경북 “실망스럽다”

        대구와 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의회, 정치권 등은 1일 신공항 백지화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 결여 문제를 거듭 언급한 것과 관련해 아직도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쏟아냈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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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국민 부담 사업 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대통령 한 사람 편하자고 국민이 불편해지고, 국민 부담이 되고, 다음 세대까지 부담을 주는 이런 사업을 책임 있는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특별 기자회견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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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박근혜 입장 이해…朴도 내 입장 이해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데 대해 "지역구인 고향에 내려가서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입장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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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대표 “대통령 탈당 할 때가 됐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일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동남권 신공항 추진 백지화에 반발,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것에 대해 "집권말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순서"라면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탈당을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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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문책성 개각·靑개편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따른 문책성 개각과 청와대 개편 여부에 대해 "최종 종합적 판단을 보고받고 내가 결단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내각이나 청와대의 문책성 인사는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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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특별기자회견 모두발언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지난 30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가 공식 발표됐다. 이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내린 객관적 평가를 정부는 고뇌 끝에 수용했다. 신공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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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신공항 공약 못지켜 안타깝고 송구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내걸었던 동남권 신공항 건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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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원칙·신뢰보다 국익이 중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1일 "정치인은 용기라는 덕목을 지녀야 하며 표를 얻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표를 넘어선 용기, 더 큰 국익을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위선이 아닌 용기의 정치로'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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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박근혜 “약속 지켜야 예측가능한 국가”… MB와 차별화 전략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31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비판한 직후 측근들에게 “이건(신공항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과 대립하려는 게 결코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여권에선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 불이행을 지적하며 신뢰를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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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MB 오늘 ‘각본없는 회견’… “국익차원” 이해 구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와 관련해 1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국민에게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신공항 공약 백지화는 중립적인 입지선정위원회의 객관적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고려 없이 국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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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그럼 과학벨트라도…”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로 과학벨트 유치를 추진해 온 충청권과 호남권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격앙된 영남권 민심 수습용으로 과학벨트를 집중시키거나 최소한 분산 배치라는 카드를 사용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선 자유선진당 의원은 지난달 3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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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이번 정부때 못하면 다음 정부때 성사”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파기’를 비판하고 나서 불똥이 정치권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이번 정부 때 밀양 신공항이 실현되지 못하면 다음 정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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