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송환’ 르완다법, 英의회 통과… 인권단체 “인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23/124618580.1.jpg)
‘난민 송환’ 르완다법, 英의회 통과… 인권단체 “인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불법이민자 르완다 이송 계획(르완다 모델)’ 법안이 약 2개월 간의 공방 끝에 결국 의회 문턱을 넘었다.23일(현지 시간)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영 상원은 이날 하원에서 보낸 해당 법안을 더는 수정하지 …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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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불법이민자 르완다 이송 계획(르완다 모델)’ 법안이 약 2개월 간의 공방 끝에 결국 의회 문턱을 넘었다.23일(현지 시간)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영 상원은 이날 하원에서 보낸 해당 법안을 더는 수정하지 …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이번 주부터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일일 여행자들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이탈리아의 공휴일인 25일부터 하루 일정으로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5유로(약 736…
‘난민 밀어내기’라는 비판을 받는 영국의 이른바 ‘르완다법’이 2년간의 논쟁과 법적 분쟁 끝에 22일(현지시각) 영국 의회를 통과했다.BBC 등에 따르면 영국 상원은 이날 ‘르완다 안전(망명 및 이민)법안’을 가결했다. 가디언은 “주요 조항을 둘러싼 상원과 하원의 마라톤 ‘핑퐁’ 공방…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유럽행 항공기에서 한국인 여성 승객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는 중간 지점에서 비상착륙했다. 23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폴란드 항공기가 한국인 여성의 기내 난동으로 카자흐스탄 아사트나 공항에 비…
프랑스 파리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히잡을 쓴 여성을 향해 침을 뱉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모로코 출신 인플루언서 파티마 사이디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최근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사이디는 지난 17일 파리에서 부촌으로 …
독일 연방검찰이 군사 기술정보를 중국에 유출한 3명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하고 이를 dpa 통신과 BBC 등이 보도한 데 대해서, 베를린 주재 중국 대사관이 공식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독일 주재 중국대사관의 항의 성명서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22일 즉…
탄소 배출량 감소와 차별 금지 등 기업의 윤리적 책임을 추구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했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ESG 반대 세력에 신변 위협을 느껴 지난해 경호비용을 3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