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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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받는 돈 1%-기금 고갈 1년’ 차이… 與 연금개혁 미룰 이유가 되나

      [사설]‘받는 돈 1%-기금 고갈 1년’ 차이… 與 연금개혁 미룰 이유가 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제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정부 여당에 제안하면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 대표는 어제 “45%와 44% 사이에서 얼마든지 열린 자세로 타협할 수 있다”는 진전된 안도 내놨다. 하지만 국민의힘…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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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공수처 ‘VIP 격노설’ 녹취 확보… 대통령실 수사 주저 말아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이 언급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고 한다. 김 사령관이 자신의 참모와 통화하던 중에 이런 취지로 말한 게 녹음됐다는 것이다. 공수처는 해병대 관계자로부터 …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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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내년 의대 1509명 증원 확정… 끝내 파국 치닫는 의-정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4567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4일 지난해보다 의대 40곳의 정원이 1509명 늘어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승인했다. 각 대학이 31일까지 수시 모집 요강을 공고하면 의대 증원 절차는 마무리된다. 대학 입시 일정 등을 고려하면 현실…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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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낙선·낙천자 행렬 이어 ‘문고리 3인방’ 출신까지 용산행

      [횡설수설/김승련]낙선·낙천자 행렬 이어 ‘문고리 3인방’ 출신까지 용산행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 중 하나로 국정농단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성 전 대통령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에 기용하기로 했다. 그가 맡을 자리는 시민사회수석 아래 3비서관이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복심 중의 복심이었다. 검찰이 압수한 그의…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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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원재]경제기획원처럼 하면 저출생부는 망한다

      [오늘과 내일/장원재]경제기획원처럼 하면 저출생부는 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때 기존 부처로는 곤란하다고 해 경제기획원을 만들고 고도성장을 이끌었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부)를 설치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야당도 긍정적이어서 22대 국회에…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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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어떤 꽃으로 보이나요

      [고양이 눈]어떤 꽃으로 보이나요

      호수 위에 커다란 진분홍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가짜 꽃 아니냐고요? 보는 사람 마음속에 진짜 꽃이면 되지요.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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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 데, 그 먼 데를 향하여[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50〉

      먼 데, 그 먼 데를 향하여[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450〉

      (…) 사람 사는 곳 어디인들 크게 다르랴, 아내 닮은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자식 닮은 사람들과 아옹다옹 싸우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보니, 매화꽃 피고 지기 어언 십년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기껏 떠났던 집으로 되돌아온 것은 아닐까. 아니, 당초 집을 떠난 일이 없는지도 모르지. 그…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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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반도체 시대, 적응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기고/전윤종]

      AI 반도체 시대, 적응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기고/전윤종]

      ‘생성형 AI’ 시대다. 신세계의 개척자는 ‘기계학습’이라는 확률적 방법론을 개발한 제프리 힌턴이다. 2017년 구글이 ‘트랜스포머’란 알고리즘을 공개하면서 봇물이 터졌고, 2022년 샘 올트먼이 창업한 오픈AI가 챗GPT 3.0을 출시하면서 대세가 됐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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