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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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묵살당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7초 침묵’

      [사설]묵살당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7초 침묵’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 발표 전에 “시기를 늦춰 달라”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한다. 이 총장은 11일 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인사를 미루자는 의견을 냈지만 법무부가 강행했다는 것이다. 인사…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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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노골화하는 이재명의 ‘일극 정치’

      [사설]노골화하는 이재명의 ‘일극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에서 ‘3선 의원 이상 나이순’이던 기존 관례를 깨고 3선만 되면 나이 상관없이 ‘전문성과 실력’을 우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당론 법안의 신속 통과 같은 성과를 낼 인물들로 배치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주요 상임위원장 후보로 강성…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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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변죽 울리는 한동훈의 ‘목격담 정치’

      [사설]변죽 울리는 한동훈의 ‘목격담 정치’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공식 활동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 팬클럽 게시판엔 그를 봤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소식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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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이번엔 저출생수석 신설… 연금수석, 반도체수석은 안 만드나

      [횡설수설/이진영]이번엔 저출생수석 신설… 연금수석, 반도체수석은 안 만드나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보면 정부의 핵심 어젠다를 알 수 있다. 노무현 정부는 국민과 쌍방향 소통을 하겠다며 국민참여수석실을, 이명박 정부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신설했다. 박근혜 정부는 미래전략수석실에서 창조경제를 주도했고,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수석실을 신설해 1호 공약…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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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AI를 나만의 비서로 만들려면

      [오늘과 내일/박형준]AI를 나만의 비서로 만들려면

      푸른 초원 위에 길을 내고 집을 짓는다. 소를 부려 밭을 갈기도 한다. 바람이 불면 풀잎들이 흔들리고 가을이 되면 고운 단풍이 든다. 얼핏 보면 중세 유럽의 한가로운 시골을 묘사한 영화같다. 하지만 이는 영화가 아니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매너 로드(MANOR LORDS)’에 나오…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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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홍순만]尹정부 규제개혁, ‘총량 관리’부터 나서라

      [동아시론/홍순만]尹정부 규제개혁, ‘총량 관리’부터 나서라

      규제개혁은 역대 모든 정부가 강조했던 국정과제다. 이명박 정부는 인수위원회 시절 “대불공단 옆 전봇대 때문에 트럭 운행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이른바 ‘규제 전봇대 뽑기’라는 용어를 회자시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규제를 ‘손톱 밑 가시’라고 표현하며 청와대에서 7시간에 걸친 마라톤 규…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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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은택]내일도 의료대란은 없다… ‘정부’와 ‘의사들’에 따르면

      [광화문에서/이은택]내일도 의료대란은 없다… ‘정부’와 ‘의사들’에 따르면

      2월 20일 본격화된 전공의 병원 이탈이 세 달째인데 정부 발표에 따르면 병원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입원 환자는 평시와 유사한 수준”(3월 2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며 “의료 현장에 혼란은 없었다”(4월 26일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는 것이다. “진료 중단 등…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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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우리가 누구일까요

      [고양이 눈]우리가 누구일까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가….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를 드론으로 촬영하라’는 과제에 6명이 모여 ‘졸라맨’을 소환했습니다. ―경북 경산시 경일대에서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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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조각[이은화의 미술시간]〈319〉

      살아 있는 조각[이은화의 미술시간]〈319〉

      길버트와 조지는 영국의 대표하는 아티스트 듀오다. 두 사람은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반세기 넘게 해왔다. 이들에게 명성을 안겨준 첫 작품은 ‘노래하는 조각’(1969년·사진)이다. 스스로 살아 있는 조각을 자처한 퍼포먼스다. 이들은 왜 예술가가 아닌 예술작품이 되려고 했을까…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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