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캣맘’ 있었다…숙종 무덤까지 따라간 애묘 ‘금손이’
조선 영조대 양반 집안에 ‘묘마마(猫媽媽)’가 있었다. 길고양이를 여럿 키우면서 이들에 비단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을 먹였다. 그가 죽었을 때 고양이 수백 마리가 고인의 집 주위에서 며칠동안 울부짖었다.조선 후기 문인 이규경(1788~1856)이 백과사전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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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대 양반 집안에 ‘묘마마(猫媽媽)’가 있었다. 길고양이를 여럿 키우면서 이들에 비단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을 먹였다. 그가 죽었을 때 고양이 수백 마리가 고인의 집 주위에서 며칠동안 울부짖었다.조선 후기 문인 이규경(1788~1856)이 백과사전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