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괴담

    날짜선택
    • 검찰 실무관 센스로 버릴뻔한 銀 국고 귀속

      검찰 실무관의 예리한 눈초리가 버려질 뻔한 귀금속 압수물을 국고로 귀속시켰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이수권)은 지난 4월 1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기록과 함께 경품 책갈피 3천140개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 사행성 게임장에서 압수된

      • 2011-11-03
      • 좋아요
      • 코멘트
    • 빚독촉에 시달리다 홧김에…외제차에 불질러

      서울 마포경찰서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 홧김에 외제차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자동차방화)로 김모(3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빌라1층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김모(63) 씨의 아우디 승…

      • 2011-11-02
      • 좋아요
      • 코멘트
    • 판사 실수로 유죄 피고인에게 무죄 판결문 전달

      판사의 실수로 유죄를 선고받은 피고인에게 무죄 판결문이 발급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황모(34) 판사는 지난 7월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돼 정식 재판에 넘겨진 주부 최모(54)씨에게 벌금 70만원의 유죄를 선고했다. 선고 당일 법정에 나오지…

      • 2011-11-02
      • 좋아요
      • 코멘트
    • ‘옛애인 환청 들려서’ 사람 찌른 中교포여성 징역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1일 헤어진 옛 애인의 환청을 들은 뒤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할머니를 칼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중국인 교포 이모(45ㆍ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정상적 판단을…

      • 2011-11-01
      • 좋아요
      • 코멘트
    • 증거 없애려…파출소 변기가 돈다발로 막힌 사연

      강도 피의자가 증거물을 없애려고 파출소 화장실 양변기에 돈다발을 버렸다가 변기가 막히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31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류모(46)씨는 30일 오전 3시10분께 군산시 옥도면의 한 펜션에 들어가 잠을 자던 부부를 상대로 둔기를 휘둘러 강도질

      • 2011-10-31
      • 좋아요
      • 코멘트
    • 천안 현금 강탈범 “돈자루 속 1000원권 보고 실망”

      철저한 사전 준비로 완전범죄를 노렸던 충남 천안 물류회사 트럭 현금 강탈사건 용의자들은 경찰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집요한 추적에 불과 56시간만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경찰에 검거된 후 "범행 직후 돈자루를 열어보고 천원권으로 가득한 모습

      • 2011-10-31
      • 좋아요
      • 코멘트
    • 훔친 모형총기 장식용 자랑하다 ‘덜미’

      전원 주택단지의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40대가 훔친 모형 권총과 공기총을 동거녀의 집에 보관했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31일 빈집에 침입해 총기류와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 또 이씨가 훔친

      • 2011-10-31
      • 좋아요
      • 코멘트
    • “결혼 안돼!” 여동생 집에 불지른 오빠

       울산 남부경찰서는 31일 말을 듣지 않는다며 친동생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미수)로 이모(52)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8월17일 오후 1시40분께 남구의 여동생 집 방충망을 찢고 종이에 불을 붙여 집안으로 던져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 2011-10-31
      • 좋아요
      • 코멘트
    • ‘무서운 어머니’ 아들·며느리 보험사기에 가담 시켜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장성관 판사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속여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한모(30)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판사는 "주범인 어머니이자 시어머니의 압력으로 소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했고 범죄

      • 2011-10-30
      • 좋아요
      • 코멘트
    • 강남 주택가 정화조에 백골이…

      서울 강남구 주택가 정화조에서 백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50분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다세대 주택 3.5m 깊이의 정화조에서 오폐수 처리 작업을 하던 인부가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

      • 2011-10-25
      • 좋아요
      • 코멘트
    • 20대女 강도 자작극 “남친 때문에 화나서…”

      남자친구와의 결별에 낙담한 20대 여성이 자해하고 나서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오후 11시 55분께 광주 동구 한 원룸 주차장에서 강모(23ㆍ여)씨가 강도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강씨는 "한 남자는 망을 보고, 다른 남…

      • 2011-10-25
      • 좋아요
      • 코멘트
    • “내 남친을 건드려?” 여중생 옷 벗기고 집단 폭행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치근거렸다는 이유로 여중생 1명을 2시간에 걸쳐 집단 폭행해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힌 청소년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피해 여중생의 옷을 모두 벗기고 폭행한 것은 물론 '버릇을 고쳐준다'며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강제 추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

      • 2011-10-21
      • 좋아요
      • 코멘트
    • 입양한 아기가 아빠닮았다길래… 4개월 아기 때려 뇌사

      입양한 아기가 아빠닮았다길래… 4개월 아기 때려 뇌사

      불법으로 입양한 아기가 남편이 바람을 피워 낳은 아이 같다고 의심하며 지속적으로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2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입양해 기르다 머리를 마구 때려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주부 이모 씨(29)에 대해 …

      • 2011-10-18
      • 좋아요
      • 코멘트
    • “사이버머니 모으려” 경관이 성인사이트에 음란물

      성인사이트에 음란 영상물을 올려놓고 사이버머니를 모으려 한 정신나간 경찰이 적발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7일 성인사이트에 음란물을 띄운 혐의(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방청 소속 A(30대 초반) 순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

      • 2011-10-17
      • 좋아요
      • 코멘트
    • “왜요!” 피 묻은 ‘시체’가 벌떡 일어나…무슨 사연?

      “왜요!” 피 묻은 ‘시체’가 벌떡 일어나…무슨 사연?

      한번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는 40대 혈우병 환자가 혼자 집에 있다가 변사체로 오인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과학수사팀은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아들이 죽었다는 한 여성의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과학수사팀은 시신을 확인하기 위…

      • 2011-10-14
      • 좋아요
      • 코멘트
    • “교통사고 내놓고…” 오히려 피해자 목조른 40대 구속

      울산 중부경찰서는 10일 만취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차량 운전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김모(42) 씨를 구속했다.김 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북구 연암동 진장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문모(59) 씨의 스포티지 차량을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

      • 2011-10-10
      • 좋아요
      • 코멘트
    • 여성용 뾰족구두 굽은 ‘흉기’

      여성용 뾰족구두 굽은 ‘흉기’

      수원지법 형사9단독 이준철 판사는 5일 여성용 뾰족구두(하이힐)의 굽으로 상대방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집단·흉기 등 상해)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자신이 신고 있던 위험한 물건인 하이힐 구두로 B(19…

      • 2011-10-05
      • 좋아요
      • 코멘트
    • 광화문 광장 지하보도로 돌진한 택시…왜?

      택시가 차량 통행이 금지된 광화문 광장 지하보도로 들어가는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5시5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종로사거리 방향 지하보도로 문모(44)씨가 몰던 택시가 진입하는 것을 시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는 보행자나 지하보도 시설물 등을 들이받…

      • 2011-09-29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