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정기 서린 황금들판… 가을로 달려가는 8000명
가을장마로 무더위가 싹 가시고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기에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문화 유적의 정취가 더해지면 달릴 맛이 배가된다. 충청권 대표 마스터스 대회로 꼽히는 동아일보 2019 공주백제마라톤…
- 2019-09-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가을장마로 무더위가 싹 가시고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기에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 문화 유적의 정취가 더해지면 달릴 맛이 배가된다. 충청권 대표 마스터스 대회로 꼽히는 동아일보 2019 공주백제마라톤…
‘마스터스 마라톤의 원조’ 동아일보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엘리트 및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을 맞는다. 동아마라톤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경주의 ‘핫플레이스’를 더 많이 지날 수 있고, 기록은 더 잘 단축시킬 수 있도록 풀코스와 10km 코스의 일부를 변경하고 …
올해 각종 마라톤 대회에는 ‘2030세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경주국제마라톤도 3일 현재 전체 참가 신청자의 49%가 20, 30대(20대 20.4%, 30대 28.6%)다. 이는 지난해 34.9%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업 러닝 전도사’를 자…
‘마스터스 마라톤의 원조’ 동아일보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엘리트 및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을 맞는다. 동아마라톤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경주의 ‘핫 플레이스’를 더 많이 지날 수 있고, 기록은 더 잘 단축시킬 있도록 풀코스와 10km 코스의 일부를 변경하고…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남문 앞 도로에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인 대회로 풀, 하프, 5km 및 핸드사이클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고 18개국 출신 3000여 명이 참가했다. 풀코스(남자)에서는 태국 출신 라왓 따나가…
남성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중국 육상선수권 400m 달리기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온라인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인민일보가 27일 보도했다. 랴오멍쉐와 퉁정환은 최근 헤이룽장성 다칭시에서 열린 중국 육상선수권 대회 여성 400m 부문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육상 남자 100m 세계랭킹 1위 크리스티안 콜먼(23·미국)이 도핑 테스트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콜먼이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은 불시에 약물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국 협회나 당국에 본인의 소재…
동방의 리스본,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동서양 역사가 교차하고 공존하는 도시, 식도락의 도시,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등 마카오를 수식하는 말이 많다. 그만큼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이기에 오감을 깨우고 독특한 경험을 하려는 여행자들로 넘쳐난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80만 명이…
강윤영 씨(40)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몽골 고비사막에서 열린 250km 마라톤을 6박 7일에 걸쳐 완주하고 왔다. 대학 시절 마라톤을 완주하면 가산점을 준다는 교수의 제안에 달리기를 시작해 지금은 연간 40여 회의 각종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는 ‘철녀’가 됐다. “19…
▽여자축구 WK리그 △화천KSPO-창녕WFC(화천생활체육경기장) △서울시청-보은상무(서울효창운동장) △인천현대제철-경주한수원(인천남동경기장) △구미스포츠토토-수원도시공사(구미종합보조구장·이상 19시) ▽테니스 대통령기전국남녀대회(9시·양구테니스파크) ▽하키 대통령기전국대회(10시·…
한국 육상의 ‘샛별’ 양예빈(15·게룡중)이 주종목인 400m에서 한국 여자 중학부 역대 2위 기록을 썼다. 양예빈은 10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35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독주를 펼친 …
진민섭(27·여수시청)이 42일 만에 또다시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진민섭은 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태백산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75를 날아올랐다. 6월25일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5m…
호주 육상의 간판 스타 샐리 피어슨(33)이 은퇴를 선언했다. 당초 2020년 도쿄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았던 피어슨은 거듭된 부상 탓에 은퇴 시기를 앞당겼다. 피어슨은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은퇴 발표 영상을 올렸다. 피어슨은 영상을 통해 “은퇴를 결심했다는 …
“소방공무원이라 체력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네요.” 대구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는 남호현 씨(31)가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를 상징하는 검투사 투구와…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캐스터 세메냐(28·남아프리카공화국·사진)가 9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법원은 지난달 30일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은 여자 선수는 이를 낮춰야 여자 경기…
‘육상 천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예빈(15·계룡중·사진)이 여중부 400m 기록을 29년 만에 바꿨다. 양예빈은 29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29를 기록해 1990년 김동숙이 작성한 여중부 최고기록(55초60)을 0.3…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 양예빈(15·계룡중)이 29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던 한국 여자 중학생 400m 기록을 드디어 바꿨다. 양예빈은 2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 결선에서 55초29에 우승했다. 이로써…
“동아마라톤 ‘런 저니(Run Journey·달리기 여행)’ 마치고 런던 마라톤에 도전하세요.” 동아마라톤은 올해 ‘런 저니’ 이벤트를 도입했다.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출발해 9월 공주백제마라톤을 거쳐 10월 경주국제마라톤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3개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 가운데…
3남매의 엄마이자 가정주부인 김현자 씨(46)는 남편 따라 마라톤대회 구경 다니다 마라톤에 입문해 트레일러닝(산악마라톤)에서 여자부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우린 대구에 살았는데 남편이 2011년 부산으로 잠시 전근을 가게 됐다. 2013년 다시 대구로 돌아왔는데 달리기에 빠져 …
한국 육상에 중거리 유망주가 등장했다. 경북 영천 영동고 2학년 이재웅(17)이 육상 남자 1500m에서 28년 묵은 고교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재웅은 13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쓰(士別)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지토세대회 남자 1500m 경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