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앞두고 쓰러진 50대 음악인…2명에 새 생명 안기고 하늘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진 후 깨어나지 못한 서울시립합창단원이 장기 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양재영 씨(53)는 다음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마친 뒤 갑작스럽…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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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루 앞두고 쓰러진 후 깨어나지 못한 서울시립합창단원이 장기 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달 3일 서울시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양재영 씨(53)는 다음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마친 뒤 갑작스럽…
공연 리허설 마치고 쓰러진 53세 음악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4월 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53세 양재영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21일 밝혔다. 양 씨는 지난달 3일 다음 날 공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