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식생활비 부담 급증…작년 월60만원 넘어

    먹고 사는데 드는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먹는 데 쓴 가구당 지출액이 처음 월평균 60만원을 넘어선데다 올해도 연초부터 식료품 가격의 무더기 상승에 이어 외식비 급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식생활비 월평균 60만원 넘어서 6일 통계

    • 2011-03-06
    • 좋아요
    • 코멘트
  • 셀프주유소 “L당 50∼100원 싸요”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값 폭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L당 2000원이 넘는 주유소가 속출하는 가운데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여성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고 있다. 일반 주유소보다 L당 50∼100원 싸게 주유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를 찾는 운전자가 늘고 있

    • 2011-03-05
    • 좋아요
    • 코멘트
  • 치솟는 식품값에 여기저기서 터지는 한숨, 부산대 학생식당 문 닫고…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은 요즘 기숙사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캠퍼스에 하나뿐인 구내식당이 이달 2일 문을 닫은 탓이다. 구내식당 운영업체는 “물가는 뛰는데 2500원인 밥값으로는 수익이 안 난다”며 운영을 접었다. 대학

    • 2011-03-05
    • 좋아요
    • 코멘트
  • [뉴스테이션/동아논평]치솟는 물가, 두 손 든 대책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2월 소비자 물가가 4.5%나 뛰었습니다. 2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구제역 여파로 축산물과 신선식품 값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주부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가기가 무섭다고 합니다. 집었던 …

    • 2011-03-03
    • 좋아요
    • 코멘트
  • 2월 소비자 물가 4.5% 급등… 현관문 나서니 모든게 올라있었다

    2월 소비자 물가 4.5% 급등… 현관문 나서니 모든게 올라있었다

    2월 소비자 물가가 4.5% 급등했다. 2008년 11월(4.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폭등하면서 석유류 가격은 12.8%나 올랐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1월(4.1%)에 이어 2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과일 …

    • 2011-03-03
    • 좋아요
    • 코멘트
  • 치솟는 물가… 위기의 서민경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의 급등이 공업제품 가격을 밀어올리고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외식서비스 물가 상승을 이끄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도 물가 상승세는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 중동 리스크가

    • 2011-03-02
    • 좋아요
    • 코멘트
  • “삼겹살은 금겹살” 고기 대신 두부… 우유 대신 두유…

    주부 김영희 씨(62·경기 과천시 중앙동)는 최근 들어 매주 두부 2모 이상, 콩나물 1봉지를 꼭 구매한다. 평소에는 식탁에 잘 올리지 않던 꼬시래기, 톳 등 해조류도 빠뜨리지 않는다.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라 대체식품으로 선택한 것들이다. 김 씨는 “주

    • 2011-03-02
    • 좋아요
    • 코멘트
  • 구제역, 고물가가 소비패턴 바꿔놨다

    주부 김영희 씨(62·경기 과천 중앙동)는 최근 들어 매주 두부 2모 이상, 콩나물 1봉지를 꼭 구매한다. 평소에는 식탁에 잘 올리지 않던 꼬시래기, 톳 등 해조류도 한 종류씩은 빠뜨리지 않는다. 구제역 파동으로 돼지고기 값이 크게 올라 대체식품으로 선택한 것들이다. 김

    • 2011-03-02
    • 좋아요
    • 코멘트
  • 덜 먹었는데… 먹는데 돈은 더 들었다

    지난해 서민들이 채소나 과일, 수산물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식료품을 사는 데는 전년도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의 엥겔계수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식품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상당했던

    • 2011-03-01
    • 좋아요
    • 코멘트
  • 1월 전기요금 폭탄, 왜? 주범은 전기난로-누진세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고(高)유가의 영향으로 1월 주택용 전기 사용량과 요금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국전력은 1월 주택용 전기 사용량이 589만5592MWh, 요금은 778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7%, 8.0% 증가해 사상 최대였다고 28일 밝혔다. 1월 기준 주…

    • 2011-03-01
    • 좋아요
    • 코멘트
  • 공정위, 치즈-컵커피도 조사… 가격담합 두유업체 3곳에 131억 과징금

    연초부터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식품업계에 대한 담합 조사에 나선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가격을 담합한 두유업체 3곳을 적발해 과징금 131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업계 1∼3위인 정식품과 삼육식품, 매일유업은 2007년 말부터 곡물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오

    • 2011-02-28
    • 좋아요
    • 코멘트
  • “10원이라도 아끼자” 값싼 주유소 앞 ‘장사진’

    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 앞에 차량들이 줄지어 주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잇따른 민주화 시위 여파로 기름값이 연일 치솟으면서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으려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11-02-26
    • 좋아요
    • 코멘트
  • 두바이유 110달러 돌파… 유가 경보단계 ‘주의’ 격상

    중동산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이 110달러를 돌파했다. 하루 만에 6달러 넘게 올랐다. 정부는 26일부터 유가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아파트 옥탑조명과 유흥업소 네온사인 등 경관조명에 대한 제한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

    • 2011-02-26
    • 좋아요
    • 코멘트
  • “농축수산물·유가↑…물가 오름폭 커져”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10년 2분기 2.6%, 3분기 3.0%, 4분기 3.7%, 2011년 1월 4.2%가 올라 상승폭이 점…

    • 2011-02-25
    • 좋아요
    • 코멘트
  • [리비아 내전사태]리비아發 유가 폭등

    리비아의 유혈 사태로 국제유가가 거침없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증산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각국 정부와 주요 기구도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OPEC 8대 산유국인 리비아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 2011-02-24
    • 좋아요
    • 코멘트
  • 피시플레이션 강타… 수입수산물이 밥상 점령

    21일 기자가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수산시장은 다양한 수입 수산물로 마치 ‘외국 수족관’에라도 온 듯한 기분이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대만산 꽁치, 태국산 주꾸미 등 서민 식탁의 단골 수산물 중에도 외국산이 없는 것을 찾기 어려웠다. 젓갈류도 러시아

    • 2011-02-24
    • 좋아요
    • 코멘트
  • [마켓 투데이]원자재값 급등 시대 ‘수출 상사’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민주화 바람이 거세다. 최근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리비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석유 생산의 2%를 차지하는 리비아의 정정이 악화되자 브렌트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북아

    • 2011-02-24
    • 좋아요
    • 코멘트
  • ‘장날’ 문자 뜨자… 전국 148명 동시에 물가 체크

    15일 오전 전국 148명의 현장조사원에게는 ‘장날’(현장 조사날)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들은 매월 5일과 14일, 23일이 들어있는 주 중 하루를 택해 농축수산물과 석유, 금반지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의 가격을 실제 현장에서 조사한다. 보통 10일 간격으로 조사

    • 2011-02-23
    • 좋아요
    • 코멘트
  • 석유협회장 “국내 유가 OECD國 평균보다 싸다”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사진)은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볼 때 국내 기름값이 결코 비싸지 않다”고 주장했다. 상시적인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도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 오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

    • 2011-02-22
    • 좋아요
    • 코멘트
  • “재료값은 다 뛰고, 제품값은 다 묶여…”

    ‘재료값이 오르지 않는 게 없다. 그런데 제품 값은 올릴 수 있는 게 없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의 물가잡기라는 양대 악재(惡材) 사이에 낀 산업계의 고민이다. 업체들은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는 한편 원가 절감 묘수를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가장 위기

    • 2011-02-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