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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GA, 설계사 쟁탈전 과열… 상품 갈아탄 소비자 피해 속출

    60대 박모 씨는 10년 전 국내 한 대형 생명보험사의 보험설계사를 통해 암 보험에 가입한 뒤 단 한 차례도 밀리지 않고 보험금을 내왔다. 하지만 정작 지난해 말 위암 진단을 받고 나서는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기존 계약을 맺었던 설계사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직하…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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